추러스1 '19 점심, 추러스 그리고 그라나다 대성당 알함브라 투어가 끝난 뒤 (가이드에게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깔끔함이 좋다 ㅋㅋ)그대로 택시를 타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시내로 내려왔다. 누에바 광장 근처에 위치한 Carmela Restauramte.오후 2시였는데도 레스토랑은 사람들로 가득했고 날이 좋아서 야외에 앉고 싶었지만 그놈의 담배 연기 때문에 실내에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스페인 와서 처음으로 주문해본 뽈뽀 (문어).은근 기대했었는데 그동안 우리가 너무 맛있는 문어요리들만 먹었던건지 기대치에 미치질 못했다.가격은 싸지도 않았으면서. 마드리드에서의 빠예야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 다시 도전한 빠예야였지만다시는 스페인에서 빠예야 먹지 않겠다는 다짐만 굳건히 한 계기가 되었던 먹물 빠예야.생쌀을 씹는듯 익지 않은 쌀과 모래가 씹히는듯한 새우. 대체 .. 2019.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