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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J] '10 폭설

by fairyhee 2011. 8. 12.



2010년의 첫 폭설.












여전히 눈이 내리지만 이쯤에서 한번 치워주지 않으면 나중에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이번 눈은 무거워서 치우기가 힘이 들었다. 대신 눈사람 만들기엔 제격 ^^




눈삽으로 밀고 지나간 자리엔 다시 눈이 쌓여 치운 티도 안난다.




저 난감한 표정. ㅋㅋ




눈치우다 보면 눈사람 만들고픈 맘도 사라지고 -.-
눈 위에 눕고 싶은 맘도 사라진다. 그건 내가 눈을 안치울때나 즐기는거지.




역시나 눈치울 걱정 없는 건넛집 세자매는 스키복에 눈썰매를 끌고 나타났다.




한시간 넘게 삽질한 끝에 대충 드라이브웨이는 치워졌는데, 무시무시한 눈발에 다시 가려질 기세이고.




그래도 나무에 쌓인 눈들은 이쁘긴 하다.
비록 밤새 내린 눈으로 아침에 다시 5인치 정도의 눈을 치워야 했지만.




담날 아침 다행히도 집앞 도로는 제설차가 눈을 치우며 소금을 뿌려 괜찮았지만, 다른 길은 엉망진창.




제설차가 지나가지 않은 길은 그대로 얼어붙어 담날 중장비가 동원되어 얼어붙은 눈 제거 작업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일주일 후, 포스팅하고 있는 이순간, 아침부터 펑펑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
(눈 치우게 일찍 집에 오렴~)


2010.02.17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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