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1 '24 II 코스트코 간 날은 돼지집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쇼핑 후 점심은 돼지집에서 통돼지 두루치기.평일에만 직장인들로 붐비는 줄 알았는데 공휴일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평소처럼 김치를 추가하고 옆테이블을 보니 양파도 추가할 수가 있단 사실을 깨달음 @.@ 돌솥밥의 밥을 덜어내고 누룽지 위에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든다. 그러는 사이 완성된 통돼지 두루치기.약한 불에 계속 끓이면 졸아들면서 맛이 더욱 좋아지지만 그때까지 못 기다린다는게 함정. 늘 시키는 메뉴에 변주(?)를 주고 싶지만 일행들에게는 안통하니 주는대로 먹어야지 ^^;; 한국 코스트코에는 탐나는 티라미수도 있고 가을이라고 펌킨 파이, 에그타르트 그리고 수플레 치즈케잌도 보였다.수플레 치즈케잌을 사서 먹어봤는데 이건 수플레라고 하기엔 뭣한 그냥 단단한 뉴욕치즈케잌이던데??? .. 2024. 10. 30. '24 II 롯데백화점 관악점 채선당 샤브보트 처음 가보는 곳이라 남김. 롯데백화점 관악점의 지하 2층에 위치한 채선당 샤브보트.채선당에서 만든 1인 샤브샤브집이라고 한다. 카운터 형식이라 혼밥하기 좋다는데 우리는 세사림이 나란히 앉아서 먹었다. 맑은 육수 소고기 샤브샤브로 주문하면소고기, 야채, 만두, 떡, 면사리가 나오는데 사진에 보이는 야채 밑으로는 숙주로 꽊 채워져있다.무한리필되는 채선당과 다르게 필요한만큼 추가비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기본으로 먹으면 양이 적을수도 있을듯. 2024. 10. 30. '24 Fall Foliage in NY CIA 가 위치한 Hyde Park, NY 가는 길은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길이다.가을이면 단풍 구경하기에 좋기도 하고. 다만 가을같지 않은 10월을 서울에서 보내고 오는 동안 뉴욕의 단풍은 이미 지나간 듯 했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예쁘게 단풍이 든 곳이 남아있긴 한다. 하이웨이를 나와 동네로 들어서니 붉은 단풍이 든 나무들이 보인다. 남아있는 붉게 물든 잎들이 예쁘네. CIA 의 American Bounty Restaurant 에서 식사를 마친 뒤 돌아보며 찍은 사진. 파란 하늘과 가을을 물씬 품은 CIA 교정을 보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가을을 느껴보는 중.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다음주에는 단풍시즌이 끝났을 미네와스카에 올라가서 낙엽 밟아야겠다. 백야드에 .. 2024. 10. 30. '24 II JFK to ICN (뉴욕에서 서울로) 3월에 다녀온 뒤 6개월만에 탑승하는 한국행 비행기.창가쪽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복도쪽 자리라서 어수선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14시간의 비행이 될거고 난기류 구간이 많을테니 항상 좌석벨트를 매달라는 기장의 안내방송 이후 비행기는 JFK 뉴욕 공항을 이륙했다. 이륙하자마자 첫번째 식사가 나왔다.프랑스 와인과 이탈리아 와인 중 이탈리아 와인을 선택하고.에피타이저로 숲과 발사믹비니거렛을 뿌린 카프레제 샐러드에 따뜻한 디너롤까지.사실 내게는 이 정도로도 식사로 충분한데 ^^;; 메인으로 와인소스의 비프스튜가 버섯과 폴렌타와 함께 나왔다.양도 푸짐해서 식사 후 잠자리에 들어야하는데 소화가 될려나 걱정도 들었다. 첫번째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와 디카페인 커피까지 야무지게 먹은 뒤 잘 준비... 2024. 10. 29. '24 American Bounty Restaurant @ CIA (NY) - American 웰컴 홈 기념(?) 점심식사는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CIA) 에서. 프렌치, 이탈리안, 어메리칸 레스토랑 중 겨우 예약할 수 있었던 American Bounty.그동안 프렌치 레스토랑인 The Bocuse 는 자주 왔지만American Bounty 는 아마도 2006년 이후 처음 찾은 거 같다. 성시경 닮은 호스트가 이름을 확인하더니 '한국분?' 그 다음 테이블까지 안내해주는 이도 한국학생이다. ㅎㅎ한국인 인터내셔널 스튜던트가 많다면서 어메리칸 바운티 레스토랑에만 9명이 있다고.영어만 쓰며 수줍음 많은 보쿠스 레스토랑 한국학생들과 다르게 무척 붙임성 좋고 친절했다 ㅎㅎ 3코스인 The Bocuse 와 다르게 개별 주문을 할 수 있는 A La Carte 메뉴. 요즘 .. 2024. 10. 29. '24 ICN to JFK (서울에서 뉴욕으로) 면세품 인도를 받고 공항내 면세점에서 쬐금 더 쇼핑을 한 뒤 자리를 잡았다.저무는 해를 뒤로하고 뉴욕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보인다.저녁 비행기라 새벽부터 집에서 쫓겨날(?) 일이 없어서 ㅋㅋ 여러모로 좋다. 돌아가는 길은 함께하니 덜 심심하겠네 ㅎㅎ이번엔 안경도 새로했는데 편하게 잘 쓸 수 있었음 좋겠다. 비행기 제일 뒤쪽의 두자리라 비교적 한적해서 좋다. 그나마 제정신(?)일때 찍은 첫번째 기내식 비빔국수.나쁘지 않은 맛이었지만 비행기에서 먹는 밥이 맛있기가 쉽진 않지. JFK 공항에서 글로벌 엔트리 라인을 이용하니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다.문제는 짐이 안나와서 ㅋㅋ 기다리느라 무척 피곤했다는. 가을에 또 봐용~ 2024. 10. 29. '24 101번지 남산돈까스 @ 디큐브현대 수프며 뭐고 다 어디고 가고 바로 함박스테이크 사진이지? ㅋㅋ먹을때마다 느끼지만 돈까스집에서 먹는 함박스테이크 맛이 참 좋다.매번 돈까스냐 함박이냐 고민하게 만드는 맛. 여전한 크기의 남산왕돈까스.역시 돈까스는 튀기자마자 먹어야 제 맛이지.근데 너무 많아 ㅡ.ㅡ 2024. 10. 28. '24 Mad for Garlic @ 영등포 타임 스퀘어 한식 말고 다른거 먹자고 반항(?)을 했다 ㅋㅋ그래서 평소 트래픽 때문에 피하는 장소라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올 수 있었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실내. 더 현대 서울도 가야 하는디. 셀카도 찍어보고. 두리번거리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가에 도착했다. 드디어 목적지 Mad for Garlic 도착.이런 레스토랑에 와 본지도 꽤나 오래된 듯. 세트도 있고 스페셜도 있고 프로모션도 있고 뭐가 다양하다.알찬 구성을 위해 한참을 머리 맞대고 고민 중. 테이블 위의 테블렛을 이용해 주문을 마쳤다. 마늘빵 갈릭빠네가 맛이 좋았다. 음료는 오렌지에이드로.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소문만 듣고 미국에서는 안 먹던 피자였는데 역시 단짠의 조화는 실패하기가 어렵지. 서양음식이 부담스러운.. 2024. 10. 28. '24 건업리 보리밥 포커스가 나가 흐릿한 메뉴 ^^;; 늘 하던대로 보리밥과 보리굴비정식으로 주문. 언제쯤 청국장과 친해질 수 있을까 ^^;; 2024. 10. 28. '24 비채나 Bicena @ 시그니엘(롯데월드타워) Happy 22nd Anniversary!!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내려다보는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월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의 비채나에서의 점심.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미리 웹사이트에서 메뉴를 확인을 했는데 바뀐 음식들이 있어 살짝 당황. 미리 본 메뉴에는 육회가 없었기래 별 다른 리퀘스트를 안했는데 어쩐다.못 먹는 음식은 미리 알려줘야 하고 현장에선 대체가 안되기 때문에 그대로 먹는 수밖에. 입맛을 돋구는 솔잎감주로 식사를 시작한다. 작년엔 와인테이스팅이 있었는데 올해는 샴페인 글래스 스페셜이 있었다. 운전도 안하는데 그대가 이 좋은 기회를 놓치면 그대가 아니겠지.결국 맛이 괜찮아서 두 잔을 드셨다. 한입에 쏘옥 먹는 밀쌈. 색감이 예쁘다... 2024. 10. 26. '24 온 6.5 넷플릭스 A Nation of Kimchi (김치의 나라)에서 보고 꼭 한번은 와보고 싶었던 김치 와인바 온 6.5.모든 김치를 맛있게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이념을 담아 김치가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인 섭씨 6.5도를 따서 온 6.5 라 이름 지었다 한다. 예약이 거의 불가능해서 포기할 즈음 토요일 오후 3시에 뜬 빈자리를 발견하고온라인 예약이 어려워 직접 전화를 했더니 레스토랑 측에서 링크를 보내줘서 예약이 가능했다.(인증 불가능한 외국인은 슬프다)전화응대가 한국시각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라서 시차 고려해 잠 안자고 기다려서 전화했음. 한잔 하기에 좀 애매한 시간이기도 하고 2시간이라는 시간제약도 있었지만올 수 있었던게 어디냐 싶어 불만도 없고 그저 좋았다. 단정하고 심플 그 자체인 인테리어. .. 2024. 10. 25. '24 까페 수달 @ 안국동 안국동에 위치한 한옥까페인 까페 수달.발우공양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후식 먹으러 왔다. 북적대는 북촌 거리와 달리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4인 테이블에 앉으려는 두 사람을 제지하고 2인 테이블로 안내하는 걸 보니 금방 복잡해지나보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좁긴 해도 꽤 괜찮은 공간이었다.이런데서 노닥거리는게 얼마만이냐 ㅎㅎ 식구들 주문을 받아 키오스크에서 주문 결재까지 마쳤다. 음....너무 오래되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 걸 ^^;; 생긴 걸로 보아 라떼로 추정되는 음료와 크로플이었던가. 진한 라떼로 추정되는 음료와 크라상을 와플메이커에 누른 크로플 위에 뭐가 많이 올라가 있네.사람수대로 나눠 맛봤는데 별미로 괜찮은 듯. 아이스커피와 그외 음료는 무엇이었을까 ^.. 2024. 10. 24. 이전 1 ··· 3 4 5 6 7 8 9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