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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24 Gallaghers (NYC) - Steakhouse

by fairyhee 2024. 11. 5.

스테이크 먹고 싶다는 말에 냉큼 예약한 Gallaghers Steakhouse.

입구에 들어서면 더욱 맛있어지라고 숙성 중인 스테이크를 볼 수 있다.

 

 

저번과 완전 다른 쪽의 주방이 보이는 홀로 안내받았다.

오홍 이쪽도 좋은걸.

 

 

게다가 코너 테이블이라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타입의 자리였다.

 

 

오랜만에 셀카 찍으려니 흔들린겨? ㅡ.ㅡ

흔들린 걸 나중에 큰 화면으로 봐야 깨닫는다는 불쌍하고도 슬픈 현실.

(이래서 여러장 찍어야 한다 ㅋㅋ)

 

 

IPA Draft 와 한병 값으로 즐기는 한잔의 리즐링 ^^;;

이날은 가볍게(?) 3코스인 런치 스페셜 ($32) 로 주문하기로 했다.

 

 

브레드 앤 버터.

 

 

런치 스페셜 에피타이저인 맨하탄 클램 차우더.

날이 쌀쌀하길래 주문했는데 양도 푸짐하고 건더기도 잔뜩 들어있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웨지 샐러드.

 

 

메인으로 10oz 필렛미뇽(안심) 이 크림드스피니치와 매시포테이토와 함께 나왔다.

미디움의 필렛미뇽은 너무도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10 oz 필렛미뇽을 주문할 경우 32달러의 런치스페셜 가격에 18달러가 추가로 차지된다.

 

 

또다른 메인인 슬라이스되어 나오는 필렛미뇽 (미디움).

두가지 요리의 안심을 맛보고 싶어서 필렛미뇽으로 하나씩 주문해봤는데

고기를 많이 먹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점심으로는 이 정도도 충분해 보인다.

 

 

예전에 옥수수를 사이드로 먹고싶었는데 못먹어 아쉬웠는데

계절메뉴라서 이날은 옥수수가 없고 스윗포테이토가 있다길래 추가로 주문한 매쉬 스윗포테이토.

역시 양에 있어서는 어디가도 뒤지지 않는다 ㅎㅎ

 

 

전체 모습.

남은 매시 스윗포테이토는 싸달라고 했다.

 

 

세번째 코스인 디저트로 뉴욕스타일 치즈케잌.

맛에 관해 말해봤자 입만 아프지 ㅋㅋ

 

 

오랜만에 먹은 키라임 파이도 좋았다.

 

 

디저트는 사발 커피와 함께 마무리했다.

 

 

티라미수가 맛있어서 테이크아웃하려고 물어봤더니 그것도 계절한정이라 없다고 한다.

(엥...티라미수가??)

다행히 피칸 파이가 있다고 해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담날 집에서 커피랑 먹었다.

 

 

그나저나 이제 외식 그만하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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