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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24 Gramercy Tavern (NYC) - American

by fairyhee 2024. 10. 18.

우리가 사랑하는 레스토랑인 Gramercy Tavern.

다이닝룸을 선호하지만 이날은 어쩐지 Tavern 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싶어서 태번으로 예약을 함.

 

 

우리 담당 서버가 신입서버 교육 중이라서 좀더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ㅎㅎ

 

 

1994년에 오픈해서 30년이 되었고

우리가 이곳을 찾은지도 벌써 20년이 되었으니 꽤 많은 시간을 함께(?) 한듯.

 

 

매번 조금씩 바뀌는 메뉴이지만 변함없는건 The Tavern Burger.

역시나 주변을 둘러보니 버거를 주문한 테이블이 많았지만 우리는 다른 음식으로 선택.

 

 

맥주는 그동안 마셨던 맥주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

내가 주문한 블루베리와 생강이 들어간 소다는 참 맛있었는데 ㅎㅎ

(아참, Blue Smoke 에서 마셨던 패피 반 윙클 가격이 여기선 두배던데 ㅎㅎ)

 

 

에피타이저로 나온 체다치즈 비스켓은 따뜻해서 더 좋았다.

 

 

얘는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음 ㅎㅎ

 

 

Wood-Fired Bass.

평소 생선요리가 살짝 익혀나오는 스타일이라 바싹 익혀달라고 했다.

담백하니 맛있었다.

 

 

Grilled Pork Shoulder.

난 Duck Meatloaf 가 궁금했지만 돼지고기 목살이 먹고 싶었나보다.

맛은 괜찮았는데 그래도 Duck Meatloaf 가 궁금해 ㅎㅎ

 

 

디저트로 가을이면 꼭 한번은 먹어줘야 하는 애플사이더 도넛.

하나에 9달러짜리 도넛이라니 후덜덜하네 ㅎㅎ

 

 

금방 튀겨나온 듯해서 커피와 함께 먹기에는 딱이었다.

 

 

9월의 마지막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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