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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부도 삐죽이 백합 칼국수 항상 대부도에서 바르미 백합 칼국수 집에만 가봤었는데이번엔 삐죽이 백합 칼국수 집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주변에 바지락 칼국수집은 많던데 백합 칼국수를 하는 곳은 많지 않다.그러고보니 6개월마다 백합 칼국수 먹으러 대부도를 찾는듯.  언제나 주문하듯 백합 칼국수에 조개 추가.세팅도 큰 차이 없고 김치는 바르미가 쬐금 더 내 취향이지만 메인은 백합 칼국수이니까.  예전엔 새우철이라서 새우를 넣었나 싶었는데 아무리봐도 조개가 비싸서인듯하다.  바글바글 끓기 시작.츄릅~ 맛있겠다.입 벌리기 시작한 조개 건져먹고 새우 까먹은 뒤에 칼국수를 넣고 후루룩 끓여서 먹었다. 2024. 4. 10.
'24 중국집 금아 집근처의 맛있는 중국집 금아.바삭바삭한 탕수육이 맛있었다.  이집 짜장면도 훌륭 ㅎㅎ 집으로 배달도 해봤는데 그것도 만족스러웠다.그나저나 짬뽕은 언제 먹어보나. 2024. 4. 10.
'24 기와집 순두부 조안본점 & 스타벅스더북한강R점 특별히 생각나거나 마땅한게 없을 때 찾는다는 기와집 순두부.몇번 왔더니 다른 메뉴는 보지 않고 순두부만 시키는 중.  고소한 순두부 한 그릇만 있으면 밥도 필요없다.(밥까지는 배불러서 못먹겠어 ㅡ.ㅡ)  식사 후 커피 마시러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왔는데1층에서 프라이벳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서 윗층에서 주문을 해야 했다.문제는 캬라멜 마끼아또가 없어 ㅜ.ㅜ 대체 리저브가 뭐라고 캬라멜 마끼아또를 안 파는데!!!!  봄이라고 스타벅스 컬렉터들이 좋아할만한 벚꽃 관련 상품이 엄청 많았다.  텀블러 모아봤자 다 쓸 것도 아니니 스윽 눈으로만 보며 지나갔다.  원하는 음료를 얻지 못하니 화창한 봄날씨가 왜이리 우중충해보이는건지 ㅋㅋ 2024. 4. 10.
'24 코스트코와 돼지집 한국 코스트코에서 마주친 샤또 생 미쉘 드라이 리즐링.아우 반갑네 ㅋㅋ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카트 하나 가득 차는 건 일도 아니다.한국 코스트코 넘 좋다.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쇼핑 후 점심은 돼지집에서.김치 더 달라고 해서 넣고 팍팍 끓이며 기다리는 중.  특별한거 없는데 왜 이리 맛있는지 ^^;;  잠시 들른 이마트에서 마주친 코나 빅웨이브도 반가워서 찰칵 ㅋㅋ눈치(?) 보느라 사지도 못하면서 맨날 사진만 찍어 사진 속의 술이다. 2024. 4. 10.
'24 롯데월드몰 (면세점, 라이스 앤 파스타 & 젤라또) 서울에 도착한 뒤 첫 외출은 사우론의 탑(롯데월드몰)으로 ㅋㅋ  미국과 한국의 전압이 달라서 한국용(?) 기기를 사러 면세점에 들렀는데다른 매장 직원들은 친절하시던데 다이슨 매장 직원은 뭐가 불만인지질문만 하면 뚱하니 틱틱대서 물건을 사면서도 기분이 나빴다. 나중에 제품등록도 하려고 하니 짜증 만땅이었다.다이슨에 이메일을 보내 문의했더니 동문서답이나 하고. 다 아는거 물으려고 이메일 보냈겠냐고.'쉽고 간편한 제품등록' 이라..................완전 bs이구만.  쇼핑하고 배고파서 찾은 아빠의 단골(?)집 라이스 앤 파스타.피클은 셀프 리필.  함박 오므라이스.오....이런 음식 정말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봉골레 파스타도 맛있었고.  오븐치즈파스타도 만족.  가격도 너무 착해 ㅎㅎ한국에 오면 .. 2024. 4. 10.
'24 JFK to ICN (뉴욕에서 서울로) 월요일 새벽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전 라운지에 잠시 들렀다.  JFK 공항의 칼 라운지.늦은 밤이라 물 이외에는 특별히 뭘 먹을 생각도 없으니 별로 상관은 없으나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찬 라운지는 그다지 달갑지 않다.(그나저나 다들 정말로 라면 좋아하는 듯 ㅎㅎ)  창가 자리인 7A.쉴드를 치면 완전히 고립된 느낌마저 드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자리였다.(개인적으로는 화장실도 가까워서 좋았다. 붐비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았고)낮에 출발하는 비행기는 A380이라 프레스티지 같지 않아서 별로인듯.  좌석마다 놓여있는 물병은 이륙 전에는 치우는게 좋다.기체가 가속하면서 물병이 총알처럼 뒤로 날아가 쿵쿵 부딪히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림 ㅋㅋ  긴 비행을 앞두고 잠시 활주로 감상 ㅋㅋ  물병.. 2024. 4. 10.
'24 NHL Devils vs Predators @ the Rock 정말 오랜만에 찾은 프루덴셜 센터 The Rock.아이유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게 되면 여름에 다시 오게 되겠지. (아직은 리셀러들하고 기싸움 중 ㅎㅎ)이날은 NHL 경기를 보러왔다.  게임과 함께 파킹, 저녁식사가 포함된 티켓이다. 핫푸드, 콜드푸드에 패스트푸드까지 음식 종류가 꽤 많다.소다에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알차게 먹고양손에 팝콘을 들고 경기장 입장.손목에 팔찌를 채운 사람에 한해 경기 내내 이곳을 드나들 수 있다.  얼마만에 와보는 하키장인지 심장이 두근두근거렸다.(물론 다른 이유로도 심장이 두근거리긴 했지만 ㅡ.ㅡ)  자리도 매우 흡족했고.다음 번에도 여기로 부탁해 ㅋㅋ (물론 MSG 면 더 좋겠지만 그건 당분간 힘들거 같고)  오랜만에 찾은 The Rock 은 예전에도 좋았지만 더욱 좋아진.. 2024. 4. 10.
'24 Cherry Blossom @ Branch Brook Park, NJ 늦은 줄 알았는데 전혀 늦지 않았던 Cherry Blossom @ Branch Brook Park.  날씨까지 좋으니 벚꽃 구경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이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  덕분에 벚꽃구경을 나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운좋게 스트릿파킹 자리 하나 잡아서 주차를 하고 잠시 걸어보았다.  다소 쌀쌀한 봄날을 즐기는 커플과 강아지.  전혀 생각지 않고 나왔는데 만개한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사진찍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벚꽃나무.  한국 다녀오느라 보지 못하고 넘어갈 줄 알았다.  다음주부터는 비라고 하니 올해의 마지막 벚꽃일듯. 2024. 4. 10.
'24 Gramercy Tavern (NYC) - American Gramercy Tavern 의 다이닝룸에서 토요일 점심식사를 했다.  우리가 앉았을때는 아직 직원들이 오픈 준비 중이었다.북적거리는 Tavern 에서의 캐쥬얼 다이닝보다는여유있는 다이닝룸에서의 식사를 더 선호하던차에 코너 테이블에 앉게되어 더욱 좋았다. 평소에 늘 앉던 공간은 아이의 생일파티를 위해 닫혀 있었다.여기에서 파티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더라는.  대낮부터 맥주한잔 그리고 무알콜 칵테일.  식전 입맛을 돋구는 새콤달콤한 음료 한잔.  한입거리의 아뮤즈부쉬.  갓 구워나온 따끈따끈한 포테이토롤까지.  오랜만에 에피타이저로 시푸드 플래터.  새우 파스타.  브리스켓 같은 숏립까지.  디저트로는 커피와 함께 애플 타르트.  어김없이 결혼 22주년을 축하하는 케잌은 포장해 달라.. 2024. 4. 10.
'24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The Bronx 의 The NY Botanical Garden 에서 열리는 Orchid Show 에 다녀왔다. 전시회 오픈 둘째날 첫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The Orchid Show : Florals in Fashion. 온실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되는 난 전시회. 가장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 시작인데 굳이 여기서 긴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지. 매년 봐도 질리지 않는 꽃들. 그림을 그린듯 패턴이 특이하다. 슬리퍼를 닮은 난. 약간은 징그러운 ㅡ.ㅡ 모습도 있다. 입구를 지나면 사람들이 별로 없어 여유있게 감상할 수가 있다. 2월 말에 찾았더니 3월이나 4월에 찾았을때와는 사뭇 다른 모양들을 볼 수 있었다. 화분에 흐드러지게 핀 난꽃들. 선인장 가득한 사막지역을 지나간다. 역시 이른 .. 2024. 2. 27.
'24 Batten Ramen (NJ) - Ramen, Japanese 어쩐지 시도해보고 싶었던 동네 라멘집 Batten Ramen. Pho Che 를 갈때마다 보면 항상 사람들로 붐비길래 궁금했다. 오후 5시 30분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한가한 상태.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만화책들. 드래곤볼과 원피스가 맨 윗줄에 자리하고 있었다. 입구자리라 찬바람이 들어와서 쌀쌀했다. 주방 근처의 안쪽 자리는 서버들이 오가는 곳이라 어수선해서 별로 자리선택의 여지가 없다. 스파이시 돈코츠 라멘. 면은 Ippudo 잇푸도에서 먹던 스타일이라 맘에 들었는데 라유 냄새가 너무 강했다. 사실 돈까스 카레가 메뉴에 있어 겸사겸사 먹으러 간거였는데 받아보는 순간 헛웃음이 나왔다. 두장 합쳐도 내 손바닥보다도 작은 돈까스에 밥 잔뜩 카레는 한강. 장난하나.... 그나마 돈코츠 라멘은 괜찮았기에 .. 2024. 2. 24.
'24 Snow Again (Silver Mine @ Seven Lakes Drive) 자고 일어나니 밤새 내린 눈.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내렸지만 그렇다고 외출을 못할 정도의 양은 아니니 나가야지! 눈 내리는 Seven Lakes Drive. 역시 도로는 제설작업을 마친 상태라 쌓인 눈 하나없이 깨끗했다. 눈이 내리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모이는 Seven Lakes Drive 의 Silver Mine. 여름 바베큐 시즌에는 입장료(주차료)를 내야 하지만 그 이외의 시즌에는 무료이다. 오랜만에 차에서 내려 걸어본다. 뽀득뽀득 눈 밟는 소리와 밟을 때마다 푹푹 눈속에 발이 빠지니 기분이 좋다. 그러고 보니 올해 처음으로 밟아보는 눈인듯. 겨울동안 황량했던 곳이 하얀 눈으로 뒤덮히니 예쁘다. 역시 겨울엔 눈이 내려야 한다. 아직 눈이 그치기 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다. 어쩌면 다들 스키장으로 직행..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