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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20 이것저것 with 콩꽃

by fairyhee 2020. 6. 16.


그동안 온라인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석달만에 긴 리스트를 작성해서 코스코와 한국장에 다녀왔더니 영수증에 찍힌 액수가 어마무시하다 ㅋㅋ

(그래도 딜리버리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나왔으니 뭐)

코스코는 클로징 한시간 전에 들어갔고

푸드바자는 일요일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다녀왔더니 비교적 사람들이 적었다.




오전 오후로 나눠 그동안 미뤘던 미니 서비스 받던 날.

아침엔 쪼매니 미니 고치고 (역시나 얜 서비스 센터 들어만 가면 천불이네 ㅡ.ㅡ)

오후엔 메인티넌스 서비스를 빅 미니가 받았다.

실내에서 기다리기 싫어서 밖에 앉아서 햇빛 피해가면서 세시간 정도를 보내는 중.




부쩍 잦아진 해피아워 비디오채팅 타임.

이날은 뇨끼 만드는 법을 보여주는 쿠킹 클래스가 한시간 동안 열렸다.

눈으로 배우는 사람들도 있고 재료 준비해서 같이 따라해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린 뇨끼는 그냥 사먹기로 했다 ^^;




그리고 콩 꽃이 피었다.

처음 키워보는 콩이라 어설픔이 한가득임에도 불구 꽃이 피니 기분이 좋았다.




마치 난을 연상케하는 느낌의 꽃이었다.

무심코 나갔다가 찍은거라 화질도 별로라 담에는 애물이 들고 나가야 하나 고민 중.

꽃이 지고나면 콩이 열리는건가?




텃밭의 식물들은 고추만 빼고 무럭무럭 자라는 중.

노란 호박꽃도 폈던데 내려가기 싫어서 ㅋㅋ 패스~




덱의 화분에 심어준 깻잎은 하루가 다르게 잘 크고 있다.

역시 잘 커주는 식물들을 볼때면 기분이 좋아진다.




프론트 야드의 라벤더 꽃도 피어 바람 불때마다 라벤더 향이 퍼져나간다.




그동안 심어줬던 모종 중 네 그루만 살아남아 올해는 더 심어주고 싶었는데

유니언 스퀘어 마켓을 못가니 ㅡ.ㅡ 아쉽다.




별 신경 안써도 쑥쑥 잘 크는 Daylily 들도 꽃대가 올라왔다.




올해도 노란꽃 기대해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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