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삼식이와 함께 Ⅷ

필스베리 도우로 만든 시나몬 롤(?).

모양내기 귀찮아 간단하게 둘둘 말았더니 퍼진 모양이 나왔는데 보기와 다르게 맛이 너무 좋았다.

(이런거 많이 먹음 안돼 ㅡ.ㅡ)

몸상태가 별로라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냉동실의 탕수육에 후딱 소스 만들어 붓고

삼식이의 달걀말이와 김치볶음.

포슬포슬한 감자로 홈메이드 포테이토.

기름장에 찍어먹는 프라임 등심으로 로스구이.

이젠 동시에 두장도 척척 구워내는 팬케잌.

감자 고로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간식으로.

마지막 묵은지로 돼지갈비 넣고 김치찜.

집에서 삼시세끼를 찍고있으니 확실히 김치가 빨리 소비된다.

코스코 베이글 다먹고 나면 동네 베이글집 가서 사먹을거다.

홀푸즈 어메리칸 치즈도 다먹고 나면 다른 걸로 먹어야지.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던 달걀들이 얼어 ^^ 금이 가는 바람에 

6개의 달걀로 만들게 된 믿고 먹는 삼식이 대형달걀말이.

사골 우거지 된장국.

새콤달콤 무생채.

삼식이의 갈릭오일 파스타.

어묵 듬뿍 넣고 모짜렐라 치즈 넣어 만든 떡볶이.

홈메이드 오트밀빵으로 만든 에그 샌드위치.

진짜 마지막 묵은지의 무우 넣고 만든 정어리 무우조림.

무우를 새로 사와서 또 만들어 먹어야 하나 고민일 정도로 맛있었던 음식.

나 도와주느라 삼식이가 더욱 바빴던 시간들이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