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계속되는 홈쿠킹.
집에서 키운 콩나물로 끓인 콩나물국.
오랜만에 먹는 뜨끈한 콩나물국.
1갤런짜리 애물단지 우유 처치용으로 리코타치즈를 만들었고
그 리코타치즈가 들어간 야채 라자냐를 만들었다. 일이 일을 만들어내는 귀찮은 시간들 ㅡ.ㅡ
그래도 예전엔 네다섯개씩 만들었는데 두개니 좀 낫나?
두개 중 하나는 냉동시키고 나머지 하나는 오븐에 구워 저녁으로.
어마무시한 칼로리에 놀라고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라 더이상 안만들었었는데
코스코에서 주문하지 않은 1갤런 우유로 인해 라자냐까지 만들게 되다니 환장하겠네 ㅋㅋ
들어가는 치즈를 생각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긴 하다.
식을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꺼내서 모양이 좀 무너짐.
와플도 굽고.
점심으로 간단하게 비빔국수.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갈릭오일 파스타.
쉐프 문의 케첩과 핫소스가 들어간 홈메이드 포테이토는 나에겐 일종의 컴포트 푸드이다.
야드일 해야하는 바쁜(?) 점심엔 잉글리시 머핀에 에그 앤 치즈.
케첩이나 스리랏차 핫소스를 뿌려먹음 더 맛있다.
에어프라이에 돌려 기름기를 쏙 뺀 오징어튀김.
호박있을때 자주 끓이는 된장찌개.
개밥 비주얼이지만 맛은 좋은 감자와 스팸넣은 짜글이.
디저트로 당근케잌.
우유 처리 프로젝트로 돈까스소스와 크림소스도 만들어 놓고.
양이 너무 적어 아쉬웠던 동파육.
베이글에 에그 앤 치즈는 쉬우면서도 든든한 아침.
버섯이 없어 아쉽지만 야채 넣고 키쉬 한판 굽고.
언제 먹어도 좋은 한끼.
찍먹 아닌 부먹 스타일의 돈까스.
크림소스 파스타.
'* Everyday in NY, NJ, 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봄 가드닝 (0) | 2020.05.27 |
---|---|
'20 삼식이와 함께 Ⅶ (0) | 2020.05.22 |
'20 삼식이와 함께Ⅴ (0) | 2020.05.06 |
'20 실내가드닝 (콩나물과 모종) (0) | 2020.05.01 |
'20 삼식이와 함께 Ⅳ (0) | 2020.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