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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editerranean Cruise

'19 Mediterranean Cruise (Day 5) - Toulon, France 툴롱 에 도착

by fairyhee 2019. 11. 16.

Sky Princess Itinerary (Mediterranean)

Barcelona, Spain - At Sea - Gibraltar, UK - At Sea - Toulon(Marseille & Aix-en-Provence), France - Genoa, Italy - Livorno(Florence & Pisa), Italy - Civitavecchia(Rome), Italy




Gibraltar ▶ At Sea ▶ Toulon (Marseille & Aix-en-Provence)




지중해 크루즈 5일째. 

배는 아침 일찍 프랑스의 남동부 지중해 항구인 Toulon 에 도착했다.




여행 전부터 체크해 오던 기항지의 날씨가 썩 좋지 못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다.

(전날 밤엔 헐리우드 특수효과를 연상케 할 정도의 천둥번개가 밤바다에 내리꽂혔다)




일년 중 300일이 맑은 날인 곳이라는데 왜 우리가 도착한 날 하늘이 흐린지.

비 안오는 정도로 만족을 해야하는게 슬프다.




아침은 인터내셔널 까페에서 커피와 애플 턴오버를 방으로 들고와 준비하면서 먹었다.

(인터내셔널 까페에서도 냅킨과 식기를 직원이 직접 건네주었다)

아침 8시 15분부터 투어가 시작되기 때문에 일찌감치 준비를 마치고 미팅 장소인 극장에서 기다리는 중.

지브롤터에서와 마찬가지로 들어오는 순서대로 투어 그룹이 정해진다.




8시에 갱웨이가 열리고 그룹 순서대로 배를 빠져나가 투어 버스를 타게 된다.


 


자리에 앉고나니 하루를 책임질 가이드가 이어폰과 수신기를 나눠주었다.

Toulon 툴롱에서 출발해 Aix-en-Provence 엑상프로방스 를 들렀다가 

Marseille 마르세이, 마르세유 를  돌아보고 배로 돌아오는 투어 일정이다.


 


엑상프로방스 가는 길에 마르세이 출신 가이드의 역사 설명이 시작되었고

창밖으로 프랑스 남부의 풍경이 보기좋게 펼쳐졌다.  

로제 와인이 유명한 이곳은 바닷바람을 피하기 위해 포도나무의 키를 낮게 만들어 포도를 재배한다고 한다.

본인에게 가장 맛있는 와인이 좋은 와인이라는 멘트 맘에 들었어~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의 풍경이 사진에 제대로 남기질 않아 눈에 잔뜩 담고 왔다.

여기 참 좋았어.




엑상프로방스에 도착하기 전 잠시 주유소에 들러 화장실 다녀오는 타임.

센스있는 가이드 덕분에 모든 것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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