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에는 눈이 자주 내리고 있다.
이번에도 1-2인치 오고 말겠지 싶었는데
토요일 점심부터 일요일 늦은 밤까지 내려서 주말을 통으로 집에서 보내는 비극(?)을 만들었다.

그리고 눈이 오면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을 바라보는 취미가 사슴 가족의 방문으로 망했다.

사슴 세마리가 백야드의 Shrub 를 먹어 치워 휑하게 만들더니
급기야 안쪽으로까지 들어와 눈을 파헤치며 에버그린들을 뽑아 먹으며 배설까지 ㅡ.ㅡ

심술이 난 집주인의 왁왁 소리지르며 달려가기 ㅋㅋ 신공으로 모두 쫓아냈다.
아니 왜 맨날 우리집이냐고!!!

눈이 내릴땐 뿌옇지만 눈 온 다음날이면 항상 맑게 개이는 파란 하늘.

이 정도 눈이 내리면 덱에 맥주병 꽂아두기도 했었는데 이젠 귀찮아서 그런 짓도 안한다 ㅋㅋ

휴일이자 월요일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아침부터 눈울 치워야 했다.
햇살에 눈이 녹아 증발되길 기대하는 동시에 블랙아이스를 조심하며 물리치료 가는 중.

동네에 내린 눈만 보면 아쉬우니 Palisades Parkway 타고 잠시 드라이브.
얼마나 소금을 많이 뿌렸는지 도로가 허옇다.

한동안 영하의 날씨가가 지속될테니 당분간은 설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집에 돌아오니 이젠 앞마당으로 진출한 사슴 가족 ㅡ.ㅡ
제발 가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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