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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25 김장

by fairyhee 2025. 12. 29.

올해 배추 한 박스는 20 kg 이었다. 가격은 15달러.

배추가 속이 꽉 차 있어서 반으로 가르기가 힘이 들었다.

 

 

10년 이상의 기록 덕분에 특별한 고민없이 기계적으로 김장을 하게 되는 듯하다.

 

 

소금물에 절인 배추는 세번 헹궈서 물을 뺀다.

이번 배추는 깨끗해서 씻기가 편했다.

 

 

헹구고 나니 덜 절여진 듯 뻣뻣한 부분도 있어 배추가 밭으로 돌아갈거 같지만

결국 나중에는 숨이 죽을테니 신경 쓰지 않고 물을 뺀다.

 

 

물 빠지는 동안 양념 준비.

파, 양파, 적갓 손질하고 마늘, 생강, 생새우와 찹쌀풀, 무우채를 준비했다.

 

 

고추가루 색이 예쁘다.

 

 

배추에 소를 넣을때 예전엔 꼼꼼하게 했는데 요즘엔 설렁설렁한다 ㅋㅋ

양념은 평소와 같은 양인데 배추가 많다보니 좀 허옇구먼 ㅎㅎ

 

 

익으면서 물 나오고 어우러지면 색깔이 잘 들겠지 모.

꼭 빨간 김치를 원하는 건 아니라서 큰 문제는 아니다.

 

 

올해는 세 통이 아니라 꽉 채운 네 통의 포기김치가 나왔다.

뿌듯~

 

 

잊지않고 깍두기도 담궜다.

무우가 단단하지가 않아서 오래 갈거 같지는 않다. 제발 무르지만 말아라.

 

 

김치 담그고 나서 안 먹으면 서운한 보쌈도 먹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배추 된장국도 끓였다.

 

 

그러는 동안 눈도 조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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