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Street Seaport 의 Pier 17 에 위치한 Tin Building by Jean-Georges.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니 들어가봐야지.
1907년에 지어진 Fulton Fish Market 건물로
지금은 총 2층의 레스토랑들과 마켓이 있는 쉐프 Jean-Georges 장조지의 Tin Building 이 되었다.
1층에는 샌드위치샵과 베이커리, 까페, 레스토랑과 함께 마켓이 있다.
농수산물과 육류, 치즈와 육가공품 등의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마켓은
규모는 작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중에 우리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던 ㅎㅎ 베이커리.
페이스트리와 오트밀 로프를 구입했는데 속이 꽉찬 오트밀 빵 맛에 반해버렸다.
담에 가서 또 사와야지.
아몬드 크라상과 라즈베리 크라상은 속에 필링이 들어서 우리 취향이 아니었지만
페이스트리 그 자체로는 맛이 좋았다.
그외 앙증맞은 케잌과 쿠키들.
하나씩 다 사서 먹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꾹 참고.
생과일이 듬뿍 올라간 타르트.
다음에는 케잌 종류별로 한조각씩 사서 맛봐야겠다. ㅎㅎ
한 조각 사서 커피 들고 야외 테이블에서 먹으면 딱 좋겠다.
작지만 아름다웠던 꽃 가게.
그 중 단연코 시선을 사로잡은 파란 빛깔의 안개꽃.
안개꽃은 하얀색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파란 안개꽃이 있다니 너무 예쁘다.
분홍색 안개꽃도 예쁘고.
2층으로 올라오니 예전에 피쉬마켓이었음을 연상케하는 천정에 매달린 물고기 장식이 보였다.
돌돔인가?
2층의 레스토랑들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중.
2층 한쪽의 Mercantile 에서 판매하는 치즈스트로우.
다 시도해보고 싶은 다양한 종류의 오일과 식초들.
Good Hair Day Pasta 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파스타들.
최상급 초콜릿 중의 하나인 Valrhona Chocolate 이 있네.
Eataly가 연상되는 Tin Building by Jean-Georges 이었다.
이른 시각이라 한가해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는데
점심 때가 되니 몰려든 사람들로 바빠지기 시작했다.
담에 또 와야지. 한번 구경으로는 부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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