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Yankees 와 파트너쉽을 맺은 덕분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종종 티켓을 뿌리곤(?) 했다.
덕분에 두번의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고 이번엔 팀 이벤트라 나에겐 해당사항이 없는 일이었는데
라스트 미닛에 한자리가 비어서 티켓 땜빵하러 야구장에 끌려(?)가게 되었다.
평일 낮경기에 사람이 엄청 많아 약간 놀랐다.
이젠 사진도 안찍는다고 구박하길래 옛다 사진~!
뉴욕 양키스는 8연패였다가 전날 이겨서 연패를 끊은 상황이고 올해 포스트 시즌은 물건너 간듯하다.
300 레벨.
1,2열에 앉으면 야구관람하기에 꽤나 괜찮은 자리이다.
이날은 한 층 더 올라가야 했다. ㅋㅋ
두둥~
400 레벨에는 처음 와보는데 올라가면서 다리가 후들거린다 ㅎㅎ
기분 탓인지 현기증도 나고 산소가 부족한거 같아 ㅋㅋ
그라운드 레벨 티켓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라운드에서 제일 먼 곳 ㅎㅎ
찾아보니 40 달러짜리 티켓이라고 한다.
그동안 야구장 음식이 부실해서 늘 아쉬웠었는데
이날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튀긴 치킨 텐더와 프라이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짠거 빼고는 맛도 괜찮고 음식이 뜨거우니 야구장에서도 음식이 맛있는게 가능하구나 싶었다.
드디어 코나 빅 웨이브 맥주도 살 수 있었고 ㅎㅎ
비가 내려도 지붕이 있어 비를 맞지 않는 건 좋았다.
대신 바람이 안불면 더운 곳이고 300 레벨의 음식냄새가 다 올라오는 곳이기도 하다.
덕아웃이 보이는 자리인데 보고 싶은 선수가 별로 없네.
미국 국가가 연주되고 나면 경기 시작.
경기가 시작했으나 너무 멀어서 무슨 장난감 보는 듯 현실감이 없다 ㅎㅎ
현장에서 이렇게 집중 못한 야구 경기는 처음인듯.
홈플레이트쪽을 봐야하는데 자꾸 무의식적으로 전광판쪽으로 시선이 가는 상황이었다.
워낙 높은 자리라
뉴욕 양키스의 영구결번들이 모여있는 외야의 마뉴먼트 파크 안이 다 보인다.
잠시 아이스크림 먹으러 300 레벨로 내려왔다.
Jim Beam Suite Lounge 가 있는 300 레벨.
예전에 짐 빔 라운지에서 밥 먹을 때가 생각난다. 그땐 야구장 참 많이 왔었는데.
그러고 보니 몇년만에 양키 구장 찾은 건데 올해만 벌써 세번을 오다니 놀랍네.
올때마다 티켓값보다 주차비와 음식값이 더 나가는 것도 어이없고 ㅎㅎ
1회에 솔로 홈런을 친 Aaron Judge.
저지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었다.
오랜만에 야구장에서 불러보는 God Bless America.
릴리버가 나와서 이제까지 이기던 경기 홈런 두방으로 날려먹는 것도 보고 ㅎㅎ
마지막으로 단체기념 사진 찍어주며 찍사로서의 나의 임무(?)를 마친 뒤
8회 초에 야구장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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