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veryday in NY, NJ, CT

'23 Jersey City (NJ)

by fairyhee 2023. 7. 14.

뿌연 날씨 때문에 다운타운 맨하탄 뷰가 깨끗하지 않다.

점심으로 타코를 먹은 뒤 잠시 산책을 하려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바로 실내행.

 

 

독립기념일이 있는 일주일 동안은 재택근무라 출근할 일이 없지만

오피스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해서 질질 끌려 잠시 올라왔다.

 

 

얼마전 다른 쪽으로 자리 이동을 한 뒤로 처음 와보는 오피스.

창가 자리이기도 하고 구석 코너라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눈에 안 띄는 자리이다. ㅎㅎ

 

 

잠시 검열(?)이 있겠습니다.

커피 마시고 컵 좀 씻어놓으라고 잔소리도 하고 (바빠서 한번 못 씻었는데 걸렸다고 궁시렁)

커피, 간식, 라면, 물 등등 집에서 가져간거 말고 혼자 맛있는거 먹는지 체크도 했다. ㅎㅎ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자리.

 

 

이민자들이 입국심사를 받던 Ellis Island (엘리스 아일랜드)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Liberty Island (리버티 아일랜드) 에 가기 위해 사람들이 페리에 타고 있다.

 

 

살짝 고개를 돌리면 맨하탄 미드타운과 다운타운이 펼쳐진다.

 

 

브룩클린의 레드훅에는 MSC 크루즈배가 정박해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뉴저지의 베이온 쪽에는 Celebrity 크루즈배가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였다.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일요일이니 맨하탄에는 NCL 이 있었을 듯.

 

 

맨하탄에서 스태튼 아일랜드를 오가는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경치가 좋긴 한데  자주 보면 별 감흥이 없지.

예전에 독립 기념일 불꽃놀이를 볼때 최고의 명당 자리였던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요즘엔 불꽃놀이를 East River 에서 하니 그 재미도 없어졌다.

게다가 에너지 세이브 빌딩이라 주말엔 화장실 불도 아예 안들어오는 ㅡ.ㅡ 황당한 건물이기도 하다.

 

 

예전엔 뉴저지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는데

2018년에 근처에 더 높은 건물이 완공되어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 되었다.

 

 

평소 사진에 보이는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었는데 여기도 빌딩이 올라갈 예정이라 한다.

 

 

'* Everyday in NY, NJ, 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 Happy Birthday!  (0) 2023.08.01
'23 Lavender by the Bay @ Calverton  (0) 2023.07.14
'23 아슬아슬 여름 가드닝  (0) 2023.07.07
'23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0) 2023.06.29
'23 Yankee Stadium (vs Mariners)  (0) 2023.06.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