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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Hawaii/Oahu

'22 Oahu - Moana Surfrider

by fairyhee 2022. 12. 7.

(사진이 안보이거나 잘리면 Reload ㅡ.ㅡ)

Waikiki 와이키키의 호텔에 도착했다.

한블락 떨어진 쉐라톤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는 얘기에

원래 발렛 생각이 없었는데 어쩔 수 없이 계획을 변경, 발렛파킹을 하기로 했다.

 

 

(내 능력으로는 못찍을 사진이라 호텔 갤러리에서 퍼옴)

Moana Surfrider, A Westin Resort & Spa.

가운데 건물이 1901년에 오픈한 와이키키 최초의 호텔인 오리지널 Historic Hotel 이고

그 후에 양옆으로 높은 건물을 지어 올렸다.

 

 

(호텔 갤러리의 호텔 정면사진)

 

 

로비의 모습.

오른쪽으로 가면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직진하면 다이닝룸과 비치가 있다.

 

 

역사적인 건물이고 건물 디자인이 멋져서 웨딩 포토 촬영하는 커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항상 건물 양쪽으로 문이 열려있어 로비는 아웃도어 느낌의 공간이다.

 

 

호텔 정문에는 발렛파킹 데스크가 있고 인기만점인 흔들의자들이 있다.

 

 

H 모양의 히스토릭 빌딩 중앙에 있는 반얀 트리.

호텔룸 이외에도 복도에도 발코니가 있어 나가볼 수 있다.

 

 

여기 좋은데 ^^

 

 

복도의 모습.

100년이 넘은 건물이라 복도에는 약간 오래된 냄새가 난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마주치는 욕실.

좁은 공간이지만 깨끗하고 뜨거운 물 콸콸 나와서 머무는 동안 편하게 이용했다.

 

 

코나 리조트와 비교되는 엄청 작은 방 ㅎㅎ

체크인 할때 방이나 뷰가 맘에 안들 경우 알려주면 방을 옮겨주겠다고 했는데

방은 작지만 살짝 보이는 창문 밖의 그림같은 풍경만 봐도 맘에 안들리가. ^^

 

 

옛날 건물이라 공간이 좁은데 신축한 옆건물은 조금 더 넓다고 하지만

역사적 건물에 묵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 만족스럽다.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창문 밖의 풍경.

100불을 더 내면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방으로 옮겨주겠다고 했지만 굳이 필요성을 못 느꼈다.

여기도 충분히 좋아요 ^^;;

 

 

다이아몬드 헤드도 보이고 와이키키 비치가 눈 앞에 있다.

파도 치는 소리가 들리고 창문만 열어놔도 시원해 잘때도 에어컨 끄고 창문 열어놓고 잤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깨어있을때는 듣기좋았던 파도 소리가

자려고 누우면 약간 시끄럽게 느껴진다는 ㅋㅋ 창문을 닫아봤지만 별 차이가 없다.

그래도 자꾸 듣고 있으면 자장가(?) 같아서 운치도 있으니 별 불만은 없다.

 

 

로비에서 비치 쪽으로 나가는 곳에 레스토랑이 있다.

오후에는 애프터눈 티타임도 있다.

 

 

Moana Surfrider 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1904년에 심어진  Banyan Tree 반얀트리.

반얀트리 밑에 풀사이드 바가 있고 그 앞으로 풀장과 해변으로 나갈 수 있다.

 

 

호텔 잘 고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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