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물부족으로 인해 일찌감치 나뭇잎들이 마르고 떨어져서 올해 단풍은 못 볼 거라 생각했었는데.
일주일 뒤에 다시 찾았더니 제법 색이 들었다.
이래저래 바빠서 계절이 변하는 것도 모르고 살았던 거 같다.
도로 양옆으로도 단풍이 들었다.
업스테잇 뉴욕 단풍 지도를 확인하고 Minnewaska State Park 으로 출발.
수술 후 오랜만의 장거리 드라이브이다.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구경을 마치고 나가려는 차들로 가득하다.
아쉽게도 애플사이더 도넛은 못 먹겠지만 교통체증이 더 싫으니 나갈땐 다른 길로 나가야겠네.
멀리 Mohonk Preserve 가 보인다.
매년 단풍 시즌의 포토 스팟.
11월에 낙엽 다 떨어지고 나면 그때 다시 와야지.
집 밖 단풍 구경은 좋으나 백야드의 낙엽 치우기는 어휴~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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