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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22 The Day at the Grace Farm

by fairyhee 2022. 8. 16.

거의 3년만에 찾은 Grace Farm.

사과나무들이 제법 키가 커졌고 사과도 예전보다 많이 매달렸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미리 예약한 데이패스를 보여주고 등록을 마치면 팔찌를 채워준다.

 

코로나 판데믹이 한창일때는 이곳도 문을 닫았었고

다시 오픈했을때는 데이패스를 예약하고 백신접종증명을 해야했었는데

요즘엔 데이패스만 미리 받으면 되는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다.

 

 

햇살은 따갑지만 바람이 시원했다.

 

 

토요일은 오전 10시가 오픈이라 일찍 왔더니 한가해서 좋네.

(일요일은 예배가 끝나는 정오 오픈)

 

 

무시무시했던 heat wave 가 끝나고 모처럼 여름다운 날이었다.

 

 

Commons 에 들어와서 이른 점심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오랜만에 왔더니 기분좋아 사진도 자꾸 찍고 ㅋㅋ

 

 

에어컨이 빵빵 나오는 시원한 현대적인 건물 안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한장.

 

 

주문한 피자와 치킨 샌드위치를 들고 야외 테이블로 나왔다.

바람도 불고 선선해서 야외 그늘에서 먹기 딱 좋았다.

 

 

Commons 에서 바라보는 도서관과 생츄어리.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유난히 선명했던 날.

 

 

 

식사 후 잠시 산책.

도서관에서 Commons 을 바라보니 그새 사람들이 많아졌다.

 

 

뜨거운 열기와 가뭄 탓에 잔디가 누렇게 타버렸다.

 

 

전날 물리치료 받은 곳이 욱씬거려 잠시 산책 후 앉아서 휴식.

 

 

그늘 아래의 메탈 의자가 시원했다.

 

 

너도 찍고

 

 

나도 찍고 ^^

차가운 의자에 앉으니 아이스팩이 필요한 엉덩이에게 꽤나 괜찮았던 시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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