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엔 간단하게 햄앤치즈 샌드위치를 종종 먹는다.
시금치 대신 데친 케일 넣고 김밥.
텃밭의 케일은 아직까지도 잘 자라고 있다.
오븐에 구운 식빵.
한번 구워놓으면 일주일은 버텨야 하는데 그 전에 사라져버린다.
쌉싸름한 케일 무침.
태어나서 처음으로 끓여보았다는 된장찌개.
머리가 아파 누워있었더니 집에서 남이 끓여준 된장찌개도 먹어보는구나 ㅎㅎ
파, 마늘도 안들어갔지만 맛있었다.
삼식 쉐프가 요리를 하면 빠지지 않는 달걀 말이까지.
로메인과 벨페퍼, 페타 치즈 듬뿍에 홈메이드 페퍼로치니까지 얹어서 그릭 샐러드.
뭔가 허전했는데 토마토가 빠졌군.
토마토는 자이로에 듬뿍 넣었으니 오케이.
베이글에 크림치즈 바르고 집에서 만든 애플 소스 얹어 먹은 아침.
얼큰한 짬뽕과
짜장면을 투고해서 먹었다.
이상하게 맨하탄 다녀오는 날이면 먹게되는 포.
아보카도는 멕시코산이 진리.
얼마남지 않은 호박으로 비빔국수를 해 먹었다.
얼마전 맛있게 먹은 바나나와 사과 컵케잌 생각에 다시 한번 구웠다.
이번엔 생사과 대신 애플 소스를 넣었다.
짬뽕 투고하던 날 함께 가지고 온 군만두.
떡볶이와 군만두로 분식 완성.
사이드로는 홈메이드 치킨무와 코스코 코우슬로.
피망 양파 잔뜩 넣고 치킨 퀘사디아 만들어서 로메인, 그릭요거트, 살사와 먹음.
실내에서 키우던 야채들로 상추 겉절이.
고추장이 쬐금 더 들어간 듯한 된장(?) 찌개.
업스테이트 뉴욕으로 드라이브 때면 잠시 쉬던 사과 농장의 팜 스탠드.
올해는 애플피킹도 안(못)하기로 했고 ㅠ.ㅠ 팜 스탠드에서 사과를 사려고 하는데
더이상 이곳에서 사과를 살 생각이 없기에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가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애플사이더 도넛과 애플 사이더를 사려는 긴 줄.
사람들이 많아지더니 더 이상 예전의 도넛이 아니다.
조금씩 색이 변하기 시작하는 나무들.
올해는 단풍이 일찍 시작되는 느낌이다.
하이웨이의 화려한 단풍에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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