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피클오이로 오랜만에 만들어 먹은 오이지가 맛있어서
코스코에서 잉글리쉬 오이를 사와서 오이지를 만들었다.
처음으로 물없이 만드는 오이지를 해봤는데 신기할 정도로 오이지가 꼬들꼬들했다.
닭육수 넣고 닭칼국수.
당근이 없어 양파와 호박만 잔뜩 넣었다.
베이비 백 립으로 쪽갈비.
오랜만에 파파이스 치킨 텐더.
요즘엔 드라이브 드루나 스토어 픽업만 가능하다.
찜갈비와 함께 받아온 소꼬리로 꼬리곰탕을 끓였다.
크림 넣었냐는 소리까지 들었던 뽀얀 곰탕.
플루백신 접종하고 온 날 저녁.
가끔 플루백신을 맞을때 살짝 아플때가 있어서 만들어 놓았는데 다행히 올해는 별 탈없이 지나갔다.
점심으로 Balthazar 에서 사온 식빵으로 햄앤치즈 샌드위치.
맛은 있는데 빵이 딱딱해서 입천장이 매번 찔리고 까진다. ㅎㅎ
맛 설명이 필요없는 Burrata 부라타 치즈를 얹은 토마토 파스타.
주말에 빠지면 아쉬운 팬케잌.
파 송송 썰어 잔뜩 넣은 꼬리곰탕.
집에서 키운 야채들과 할로피뇨 장아찌 국물에 재운 양파.
케일은 데쳤더니 생으로 먹을 때와는 또다른 맛이었다.
통삽겹살과 통마늘 구워서 야채와 함께.
삼겹살이 300g 이었는데 둘이 먹기 충분했다는 조금은 슬픈 이야기.
된장찌개도 함께 끓여먹었다.
사과를 얇게 썰어 말려기 시작했다.
올해는 애플피킹을 갈 수 있으려나.
점박이가 되기 시작한 바나나와 사과 넣고 바나나 애플 컵케잌.
감자와 당근 사온 기념으로 카레라이스를 했는데 건더기가 넘 많다 ㅋㅋ
오랜만에 케네티컷의 그리니치로 드라이브.
사람들이 없을때 얼른 마스크 벗고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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