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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J] Christmas에 AC를 가다

by fairyhee 2011. 8. 9.
2005.12.29


2005년 12월 25일. Atlantic City의 Tropicana Hotel/Casino에 가다.
해마다 크리스마스때이면 어디를 가건 화려한 장식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트로피카나로 결정을 하다.

트로피카나는 가장 라스베가스를 닮은 모델이다. 비록 규모면이나 그 질에서는 라스베가스에 배해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한 호텔이라 말해야 좋을까. 뭔가 엉성하지만 그래도 AC에서는 가장 라스베가스에 닮아있다. 실내구조가 그러하고 많은 레스토랑과 인공하늘, 그리고 쇼핑몰들이 그러하다. 또한 크리스마스여서 곳곳에 싼타복장을 하고 캐롤송을 부르는 퍼포먼스도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일반적으로 AC의 많은 호텔/카지노들은 카지노 중심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가 오기 힘들고 먹을만한 곳도 많지 않지만, 이곳은 다소 다르다. 많은 쇼핑몰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자극하고, 친숙한 패밀리레스토랑도 많아 민생고 해결도 훨씬 쉽다.

여기는 트로피카나 내부에 위치해 있는 Carmine's.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레스토랑 리뷰는 Zagat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입구에서 보이던 트리와 다른 또 하나의 트리. 이건 카지노 입구에 위치해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모양의 트리를 좋아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포인세치아의 빨간 색이 너무도 우아하고 멋있지 않은가. 레드와 그린의 조화 자체로 충분히 분위기를 낼 수 있단 것이 너무 좋다.


두시간여동안 보낸 시간.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라 기분전환하고 싶을때 가끔 오는 곳. 매 계절 바뀌는 실내 인테리어와 매번 바뀌는 이벤트들로 언제 와도 지루하지 않은 곳. 이번 크리스마스도 그러했다.

다음에는 우리의 favorite place인 Borgata를 소개해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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