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OP - American, Breakfast

IHOP(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은 주로 주말아침을 먹기 위해 찾는 곳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있는 체인. 오전 10시가 넘어가면 기본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그 전에 주차를 못해 죽을 지경) 바쁘다.

우선  즉석에서 짠 신선한 오렌지 쥬스와 무제한 리필되는 커피를 주문.
아침뿐 아니라 점심, 저녁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스테이크 종류과 샌드위치 메뉴도 있다. 사진에 보이는 스테이크가 들어간 아침. 아침부터 저걸 먹는 사람들이 신기할뿐.

네종류의 팬케익 시럽이 있다.
올드패션,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그리고 피칸 시럽. 다양한 맛을 시도해보는건 좋지만, 결국 올드패션(오리지널) 시럽으로 회귀하게 된다. ^^

샘플러.
2 달걀(원하는대로), 햄, 소세지, 베이컨,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해쉬브라운(감자).

루니투니.
2달걀, 베이컨, 그리고 팬케익.

샘플러에 함께 나온 팬케익. 시럽 듬뿍 뿌려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


이 정도면 우리에겐 충분한 양이지만, 예전에 갔을땐 많이 남겼는데 이번엔 하나도 안남긴걸 보면 portion이 많이 줄은듯.(절대 우리 양이 늘은게 아님 ㅋㅋ) 뭐 오히려 남기지 않아도 되고 적당한 양이라 더 좋다.

최근 unlimited pancake menu가 생겼으니 함 트라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처음에 5장의 팬케익이 나오고 그 다음부터 계속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최대 8장까지 먹어봄. 그 이상은 무리다. -.- 그동안 집주변의 the Pancake House를 주로 갔었는데 오랜만에 찾았더니, 앞으로 이 곳을 종종 이용해줘야 할거 같은 느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