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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Hawaii/Oahu17

'22 Oahu - Hanauma Bay (사진이 안보이거나 잘리면 Reload ㅡ.ㅡ) Leonard's Bakery 를 떠나 Hanauma Bay 하나우마 베이 로 향했다. 어김없이 해 뜨기 전에 하루가 시작된다. 코로나 판데믹을 겪으면서 Hanauma Bay 는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 가능한 곳이 되어 버렸다. 예약이 없는 경우 당일 아침에 기다려서 워크인 티켓을 받으면 들어갈 수가 있다. 새벽부터 워크인 티켓을 받기 위해 차량들이 줄을 서지만 오픈하는 7시 전에는 들여보내주지도 않을 뿐더러 입구 앞에서 기다리지도 못해서 근처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다 시간 맞춰 돌아와야 한다. 7시가 다가오자 당일 워크인 티켓을 받으려는 차량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우리 앞의 차가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아침부터 옴팡지게 욕하는 중 ㅡ.ㅡ 10년전 스톰으.. 2022. 12. 9.
'22 Oahu - Leonard's Bakery (Malasadas) 빅아일랜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기상했다. (하와이에만 오면 아침형 인간이 되는 나 ㅎㅎ) 일찍 일어나야 할 이유가 있는 날이라 바로 나갈 준비를 끝내고 발렛데스크에 전화를 걸었는데 아무리 걸어도 받질 않는다. 엥? 하는 수없이 내려갔더니 데스크에 직원은 없고 끊임없이 울어대는 전화기만 있다. 아침 6시 전에는 발렛 직원이 한명이라 혼자 모든 걸 다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원하기에 소화를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결국 마주친 발렛 직원과 차가 있는 곳까지 함께 걸어가서 차를 찾았다 ^^;; 첫번째 목적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Leonard's Bakery. 포루투갈식 도넛인 Malasada 말라사다를 파는 Leonard's Bakery는 10년 전에 먹고 반했던 곳이라 이번에 다시 오.. 2022. 12. 8.
'22 Oahu - 오아후에서 첫날 마감(Ginza Bairin Take Out) (사진이 안보이거나 잘리면 Reload ㅡ.ㅡ) 방에 짐을 푼 뒤에 밖으로 나왔다. 길 건너편에 예전에 묵었던 Hyatt Regency Waikiki Resort & Spa 가 있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나오는 진짜로 건물마다 있는 ABC Store 에 들어왔다. 앙증맞은 작은 병 사이즈의 술들을 보면 정신을 못차리겠다. 딱 내 취향 ㅎㅎ 물과 과일을 찾아 들어왔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알콜 섹션이다. ㅋㅋ 소포장이 많아서 체류기간만 길다면 다 시도해봤을 거 같은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다. (술도 별로 안마시는데 컬렉터 기질이 좀 있는거 같음 ㅎㅎ) 이곳에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하와이의 파인애플 와인이 있었다. 호텔방에 산 물건을 가져다 놓고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에 도착했다. 예전의 모습에서 남아있는 .. 2022. 12. 8.
'22 Oahu - Moana Surfrider (사진이 안보이거나 잘리면 Reload ㅡ.ㅡ) Waikiki 와이키키의 호텔에 도착했다. 한블락 떨어진 쉐라톤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는 얘기에 원래 발렛 생각이 없었는데 어쩔 수 없이 계획을 변경, 발렛파킹을 하기로 했다. (내 능력으로는 못찍을 사진이라 호텔 갤러리에서 퍼옴) Moana Surfrider, A Westin Resort & Spa. 가운데 건물이 1901년에 오픈한 와이키키 최초의 호텔인 오리지널 Historic Hotel 이고 그 후에 양옆으로 높은 건물을 지어 올렸다. (호텔 갤러리의 호텔 정면사진) 로비의 모습. 오른쪽으로 가면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직진하면 다이닝룸과 비치가 있다. 역사적인 건물이고 건물 디자인이 멋져서 웨딩 포토 촬영하는 커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항상.. 2022. 12. 7.
'22 Oahu - 공항에서 호텔까지 (사진이 안보이거나 잘리면 Reload ㅡ.ㅡ) Daniel K. Inouye International Airport (Honolulu International Airport) 호노룰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바로 와이키키의 호텔로 가면 좋겠지만 이른 체크인을 못한다니 오아후를 한바퀴 돌기로 했다. 오아후에서도 차는 Alamo에서 빌렸다.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직원이 추가 비용없이 시간을 연장해 주었다. 빅아일랜드 있다가 오아후 오니 으리으리하구먼 ㅎㅎ 거대한 파킹빌딩에 주차된 차들 중 우리가 원하는 스탠다드 사이즈 차를 고르면 된다. 직원이 스포츠카도 고를 수 있다고 선심쓰듯 말하는데 범블비면 모를까 그냥 까마로는 노땡큐 ㅎㅎ 하이브리드 프리우스가 궁금하긴 했는데 트렁크가 훤히 보이는 스타일..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