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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Big Gay Ice Cream Shop (NYC)

by fairyhee 2013. 7. 12.



요즘 뉴욕에서 가장 핫한 아이스크림집인 Big Gay Ice Cream Shop .

평소에 가면 줄이 너무 길어 아예 작정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게이들이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작은 실내에 들어서면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고 

그 뒤에서 즉석에서 주문받은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시작.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여러가지 장난(?)을 친 아이스크림이 불티나케 팔리는 이유가 뭘까.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토핑 얹은 미국스러운 아이스크림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내가 주문한 American Globs.

소프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렛 딥을 한 후 프렛즐과 sea salt을 뿌렸다.

이집에서 가장 잘 나가는 아이스크림 중의 하나. 




Salty Pimp.

소프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렛 딥을 한 뒤 dulce de leche (밀크캔디)와 sea salt 를 뿌렸다.



맛은 있는데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소프트하지 않고 떡진 질감이라 말하면 좋을까.

한끼 식사가 될 정도로 양도 엄청 많다. 

먹다보면 유지방 함량이 넘넘 높아서 느끼해지는 (그래서 소금을 뿌렸던걸까 -_-) 아이스크림인데

이거 먹으려고 블락을 몇개를 돌아 줄을 서서 기다려서 사먹는 사람들로 대만원이니 

디저트에 대해서만큼은 미국식 입맛을 당췌 이해를 못하겠다는.




아이스크림 맛은 됐고 팝시클을 맛보고 싶어 밤 10시에 들렸었는데 

라듀레를 능가하는 줄을 보고 깨갱하고 그냥 돌아왔다 -_-





Big Gay Ice Cream Shop

www.biggayicec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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