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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Ootoya (NYC) - Japanese

by fairyhee 2013. 5. 8.



토쿄의 Ootoya 오오토야 뉴욕에 분점을 오픈한지 1년이 넘었다. 

일본 가정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오오토야는

일본지점보다 좀더 고급스런 분위기이고 뉴욕 매거진에 소개된 이후 더욱 복잡해진 곳이기도 하다. 




근처 Union Square Market 을 돌아본 뒤 점심 식사를 위해 찾았는데 이미 1층은 꽉 찬 상태.




어쩐지 세상과 단절(?)된 듯한 2층. ㅋㅋ

하지만 2층이라도 1층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좌석은 나름 재미가 있다.




주방과 바 공간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야키토리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굽는 스테이션도 보이고 

가쓰오부시(가다랭이포)를 얇게 슬라이스하며 계속해서 자왕무시를 스팀하느라 분주한 직원들의 모습까지

식사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Rosu Tonkatsu.

메인인 돈까스와 함께 자왕무시, 미소숲, 밥과 피클이 함께 나온다.




사진은 반대쪽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

바삭하게 튀긴 돈까스가 맛있었는데 돈까스 소스가 홈메이드가 아닌 시판 소스 같아 아쉬움.




Katsu Don. 

역시 자왕무시, 미소숲, 밥 그리고 피클이 함께 나온다.




굿 초이스~! 

다만 담번에 다시 가츠돈을 주문했는데 그땐 맛이 좀 못했다. 

돼지고기의 1/3이 기름덩어리라 아쉬웠고, 소스가 좀 부족했던 느낌. 한번 더 먹어봐야 하나 ㅋㅋ




Mini Oyako Don. 

Mini Bowl + Cold Soba Noodle Set 이라 미니보울을 선택하면 소바와 함께 나오는 정식이다.

역시 미소와 자왕무시, 피클이 함께 나온다.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오야꼬 돈. 

닭은 엄지손가락 반만한 사이즈로 세조각 들어있고 맛도 별로.




소바는 맛있었고.




부드럽고 따끈한 자왕무시.




미소숲과 홈메이드 피클. 




전체샷이 없지만 역시나 정식으로 나오는 Grilled Salted Mackerel.

집에서 생선굽는 냄새 피울 일 없는건 좋은데 집에서 먹는 맛과 똑같았다 ㅋㅋ

나중에 보니 사람들이 Fatty horse mackerel (Toro Aji)도 많이 먹던데 담엔 그걸 시도해 볼까.




또다른 미니볼 + 소바 세트인 Mini Salmon Don.




츄릅~




마지막 입가심 녹차. 



Ootoya New York Chelsea

8 W 18th St.

New York, NY 10011 (Bet. 5th ave. & 6th ave.)

212-255-0018

www.ootoy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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