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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Colorado Road Trip

'13 하루종일 달리게 생겼어

by fairyhee 2013. 6. 22.

Day 5  2013. 5. 29 (Wed)

A. Grand Junction, CO

B.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 Montrose, CO

(Sephora 도 들렀다 ㅋㅋ)

C. Mesa Verde National Park, Cortez, CO

D. Four Corners Monument, Teec Nos Pos, UT

E. Farmington, NM




아침식사 후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나왔다. 

한손엔 커피, 다른 손엔 러기지를 끌고 옆구리에는 애물이 카메라. 

한손엔 러기지, 다른 손엔 얼음 가득담은 아이스박스를 들고 옆구리에는 두툼한 신문. 

저 멀리서 오던 사람이 우리 모습을 보고 문까지 열고 환하게 웃으며 기다려준다. 

이번 여행에서 어딜 가나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오늘은 대략 7시간 이상의 운전이 소요되는 무쟈게 긴 하루가 될 예정이다.

우선 Black Canyon 가는 길.




사람사는 분위기가 나는 동네를 지나




다시금 산길로 들어섰다.




Black Canyon National Park 를 가리키는 표지판의 화살표가 보인다.




국립공원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소 목장.




이날의 첫 목적지인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 입구에 도착했다.




입장료는 차량 한대당 15 달러이고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입장료를 내는 곳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Tomichi Point.




Black Canyon National Park 는 North Rim 과 South Rim 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는 사우스 림 쪽으로 들어갔다.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매섭다. 

매일같이 높은 지대를 돌아다니면서 매번 온도 적응 못하고 샌들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춥다 하니 ㅎㅎ




Gunnison Point 가 있는 Visitor Center.




피크닉 의자도 있지만 추워서 덜덜 떨고 있는 상태에서 전혀 끌리지 않는다.




Visitor Center 안에 들어가니 유리창을 통해 블랙캐년의 모습이 보인다.

언뜻 Gunnison Point 오버룩까지도 보이는듯.




Gunnison Point

콜로라도 강의 지류인 Gunnison River 에 의해 블랙캐년의 가파르고 깎아내린 듯한 모습이 만들어졌다는데 

보러가고 싶긴 한데 저기까지 가기엔 넘 멀어보인다 -_-




그냥 고개만 빼꼼히 내밀어서 살펴보았다 -_-

이럼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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