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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Montreal, Canada

'09 Montreal (4) 일정의 변경

by fairyhee 2011. 8. 13.

결단을 내려야했다. 

별로 볼거 없고 할일 없어도 예정된대로 이곳에 머물러야 할지, 아니면 과감하게 접어야 할지.
기차역에 내려가 물어보니 페널티 없이 티켓을 하루 앞당길 수 있다고 했다.
호텔측에 물어보니 하루 일찍 체크아웃할 경우 예약에 상관없이 그날만큼만 차지한다고 했다.
우리의 결정 말고는 문제될 것이 없었다.

결국 일정을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바빠지더군. ㅋㅋ
이런 기분으로는 다시는 몬트리올에 올거 같지 않았으니 마지막 여행이란 생각에 혹시라도 좋은게 있는데 내가 놓친게 있으면 후회될까 두려워 남은 오후 시간을 바쁘게 보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오후 시간은 Basilique Notre-Damn, Old Montreal, 그리고 Boidome de Montreal과 Stade olympique에 가보기로 했다. 이틀 예정이었던 코스를 반나절에 해결하기로 한거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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