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weekend에 뭘할까 고민하던 중 찾은 Rhode Island(Ocean state)의 Newport. 평균 1년에 한번씩은 뉴포트를 찾는거 같아...이번에는 Goat Island에 있는 Hyatt Regency Hotel에 머무르기로 했다. 근데, 날이 좋지 않았다. -.- 구름이 잔뜩 끼고 안개가 있었으며 비까지 내렸던 우리의 vacation.
3시간여의 운전 끝에 드디어 뉴포트 도착.
염소섬의 입구에서 호텔과 브릿지를 찍은 사진.
우리는 저 긴 다리를 건너 이 곳에 도착했다. 보이는 호텔이 우리가 묵을 곳. 나름대로 분위기 좋고 전망 좋고 위치 좋은 덕에 사람들이 조오기 등대 보이는 곳에서 야외 결혼식도 종종 올린다. 2003년 이 곳을 찾았을때는 여름이라 야외 결혼식이 있었는데, 4월에 찾은 이 곳은 썰렁~ 게다가 여름을 대비해(이곳은 여름에만 붐비는 곳) 리노베이션이 한창이라 어수선하기도 했다.
호텔 내부의 모습. 여름장사를 하는 곳에 벽난로가 있는게 조금 이상해 보인다. ^^
이 곳에서 Live music을 즐길 수 있는데, 이 날은 너무도 조용했다. 예전엔 꽉 차서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이날은 텅텅 비어있었음.
Newport Hyatt Regency는 2000년까지만 해도 Double Tree Hotel(Hilton 계열)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딱 들어서면 우리가 알던 하얏트와는 조금 다르다. 고급스럽지도 않고, 상당히 실내가 낡아있어서 흠....이게 하얏트란 말야....란 말이 나올지경...
한가지 좋았던 건, 최근에 침대 시트를 무지무지 좋은 면으로 갈았다는 ^^
너무너무 포근하고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워서 잠이 스스륵 올 정도로 좋은 침대였다. 이건 하나 추천할만해.
뉴포트에는 Hyatt Regency와 Marriott 의 큰 호텔이 있다. 그외는 거의 로컬호텔들.
우리가 투숙해 본 결과는....뉴포트에서는 Marriott이 더 나은듯....
2006.04.20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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