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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aribbean Cruise

'25 Star Princess (Day 6) - Costa Maya 를 떠나다

by fairyhee 2026. 1. 22.
Star Princess Itinerary (Caribbean)

Fort Lauderdale - At Sea - Roatan (Mahogany Bay), Honduras - Belize City, Belize -
At Sea - Costa Maya (Mahahual), Mexico - At Sea - Fort Lauderdale

 

 

크루즈의 마지막 정박지라 많은 승객들이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낮시간의 배는 무척 한가했다.

 

낮시간을 밖에서 보내던 사람들까지 돌아오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저녁부터 내일 늦은 밤까지 배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미친듯이 불태울 예정이라 

한가한 피아자를 즐기는 것도 지금이 마지막이다.

 

 

갱웨이에서 냉장고에 들어있는 시원한 병물을 받아들고

Coffee Currents 에서 거품 가득한 나이트로 콜드브루 커피를 주문해 더위를 식혔다.

 

 

17층에서 보니 피어에 총 네척의 크루즈쉽이 정박해 있다.

22만톤이 넘는 거대한 Harmony of the Seas 를 보니 또 타고 싶네 . ^^;;

 

 

Oasis Class 여섯척(조만간 일곱) 중 오아시스와 하모니만 타봤으니 나머지도 타봐야 할거 같다 ㅎㅎ

25만톤에 육박하는 Icon Class 도 타야 할텐데 ^^;; (너무 커서 조금 무섭기도 하다)

 

 

첫날 이외에는 잘 나오지 않는 풀사이드를 오랜만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돌아보는 중.

 

 

배의 꼭대기에 올라가니 셀레브리티 너머 Mahahual 의 풍경이 보인다.

 

 

우리 배와 마찬가지로 셀레브리티에서 크루들의 이머전시 드릴 중이다.

 

 

대낮부터 음주는 이제 놀랍지도 않지 모.

 

 

오후가 되자 하나둘씩 승객들이 돌아오고 피아자에서는 도끼 던지기 게임 중이다.

생각보다 과녁에 명중시키기가 어려워서 과녁 뒤에 앉은 사람들에게 도끼가 날아가는 일이 많았다.

 

 

오후 3시 30분에 출항 예정이었던 배는

이번 크루즈에서는 그동안 왜 없었나 싶었던 지각 승객으로 4시가 훨씬 넘어 출발하게 되었다.

 

피어에서 각각의 배가 출항해야 하는 타임슬롯이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에 떠나지 못하면 다음 배들에게 순서가 밀려 일정이 늦어진다.

 

 

귀가 정화(?)되는 듯한 음악을 들려주던 Kind Ears 공연이 피아자에서 있었고

 

 

 
 

프린세스 아레나에서 프로덕션 공연인 Illuminate 이 있었다.

 

 

운좋게 중앙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오랜만에 재수없는 노답 승객도 만나서 오랜만에 개무시도 시전하고 ^^;;

 

 

무대 중앙 붉은 조명 아래에 위치한 서커스 텐트가 올라가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프로덕션 쇼는 항상 만석이다.

 

 

쉴새없이 바뀌는 장면들.

돌출무대이긴 해도 역시 중앙좌석이 공연을 보기에는 가장 좋다.

 

 

피아자에서 공연했던 듀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서 멋진 장면들이 많았다.

 

 

요즘 배에서 본 공연들이 대부분 댄서들은 만족스러운데 싱어들이 다소 아쉽지만

귀보다는 눈으로 더 많이 즐기기로 했다. ^^;;

 

 

공연이 끝난 뒤 크루즈 디렉터의 광고(?) 시간.

우리와 같이 배에서 내려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크루들은 계약기간 동안에는 휴가가 따로 없는 줄 알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가 보다.

 

 

승객과 오피서가 한 팀이 되어 춤을 추는 게임.

춤 추는 사람들보다 그걸 평가하는 사람들의 입담이 더 재미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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