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r Princess Itinerary (Caribbean) Fort Lauderdale - At Sea - Roatan (Mahogany Bay), Honduras - Belize City, Belize - At Sea - Costa Maya (Mahahual), Mexico - At Sea - Fort Lauderdale |

바다에서 보내는 하루이다.
벨리즈를 떠나 멕시코의 Mahahual 로 이동하는 하루인데 워낙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3번에서 4번으로 가야함)
로아탄 근처 바다에서 거의 제자리에서 천천히 돌고 있는 상태이다 ㅎㅎ

바다가 잔잔해서 크루즈 첫날 이후로 멀미약을 먹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었다.

발코니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다 보며 멍때리는 중.

생츄어리 컬렉션 방이 옆에 있어서 발코니에 나가면 가끔 마주치는 경우가 있지만
서로 아무것도 안보이는 듯 존재를 부정(?)하며 지냈기에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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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Sea Day 이니 아침식사는 다이닝룸에서.
다이닝룸에서 첫 아침식사를 하던 날 겪었던 일 때문에 걱정했지만
노련한 웨이터 덕분에 편안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사실 이게 디폴트인데 그날 운이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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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브렉퍼스트와 아시안 브렉퍼스트.
예전부터 궁금했던 아시안 브렉퍼스트는 기대이상이었다.
미소숲은 조금 짜서 물을 부었더니 딱 맞았고 ^^;; 구운 연어와 달걀말이에 밥까지 만족스러웠다.

습관처럼 나간 발코니에서는 바다 위에 떠있는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하와이도 아닌데 일주일 동안 몇번의 무지개를 보는 건지 볼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 제대로 찍은 프린세스 아레나 사진이 없는 거 같아서 한장 찍고.
Brighter than Supernova.
초신성보다 밝아서 다 타버리면 어쩌려고 그러나.....우리만의 블랙유머이다 ^^;;

피아자에서는 줌바 클래스가 한창이다.
위층에서도 줌바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같이 움칫거리며 시간을 보낸다.
방탄의 Dynamite 에 맞춰 추는 줌바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빈둥거리며 오전 오후를 보낸 뒤에는 두번째 Formal Night 준비를 했다.
지난 지중해 크루즈 때 포멀 나잇이 하루여서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프린세스여서 그런지 두번의 포멀 나잇이 있었다.
정장은 진작에 치워버렸고 ㅎㅎ 비지니스 캐쥬얼 정도로 하다보니 포멀과 캐쥬얼 차이가 별로 없다.

Wheelhouse Bar 에서 마시는 맥켈란이 맛있다고 한다 ㅋㅋ
플래티늄과 엘리트 멤버들은 항상 캡틴과의 칵테일 파티가 있는데
장기 크루저들의 들러리이긴 해도 돔에서 열리는 파티의 분위기가 꽤나 좋아서 가고 싶었는데
이번엔 스페셜티 다이닝이 예약되어 있어 가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

아레나에서의 공연은 크루즈 디렉터인 Dan Looney 의 쇼였다.

배우이자 가수이고 작곡가이자 웨스트 엔드의 올리비에 어워드 수상자인 뮤지컬 프로듀서가
크루즈 디렉터를 하고 있어서 의아했는데
힘들었던 일들로부터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하는 시간이란 걸 알게 되었다.

솔직히 왠만해선 보컬 혼자서 하는 쇼는 별로였는데
댄 루니의 공연은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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