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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aribbean Cruise

'25 Star Princess (Day 1) - Crown Grill

by fairyhee 2025. 12. 11.

 

Star Princess 에서의 첫 저녁은 스페셜티 레스토랑인 Crown Grill 에서.

스페셜티 레스토랑은 프리미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저녁의 이벤트들을 보려면 일찌감치 저녁식사를 하는게 좋아서 저녁 5시에 예약을 했다.

배에 오른 뒤 예약하려면 자리가 없기 때문에 미리(몇달 전에) 예약을 해야 했다.

 

 

소 부위별 그림이 그려진 접시.

어차피 스테이크 먹으러 와서 선택할 부위는 등심 아니면 안심이지.

 

 

25달러에 무제한 주문할 수 있던 시절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60달러를 내면서도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세가지만 주문해야 하는 현실.

(우리야 어차피 양이 적으니 상관없지만 분노하는 이들이 참 많았더랬지) 

게다가 추가 차지를 받는 메뉴가 왜이리 늘은건지 스페셜티의 스페셜티인가?

 

또한 요즘에는 메뉴 주문하고나면 굽기 전의 스테이크 보여주던 퍼포먼스는 안하나보다.

 

 

Caymus Vineyards 에서 만든 Bonanza Cabernet Sauvignon 을 마시다보니

(부드러웠으나 개인적으로 좀 달았다)

식전 빵이 나왔는데 닿기만 해도 손이 버터로 범벅이 될 정도로 느끼했다. 으....

멋 부리지 말고 그냥 심플한 디너롤을 주면 좋겠구만.

 

 

에피타이저 시저 샐러드.

음....앤초비 덩어리가 넘 크다 ㅎㅎ 그래도 소스가 따로 나오는 건 맘에 들었다.

 

 

스테이크엔 블루치즈 드레싱의 시원한 아이스버그 레터스.

 

 

등심이냐 안심이냐 결정하기 어려워서 Porterhouse 를 주문했는데

20온스(360그램)인 걸 봤을때 알아차렸어야했는데 이리 얇은 포터하우스는 또 처음이네 ㅎㅎ

완전히 익어버린 고기를 보니 필렛미뇽을 주문하지 않은걸 후회했다.

 

 

사이드로는 사우어크림, 베이컨, 차이브를 얹은 구운 감자.

 

 

스테이크를 Smoked applewood Salt 에 찍어먹었다.

 

Medium well 로 주문했더니 웰던으로 나오는 바람에 고기가 퍽퍽했다.

고기 두께가 얇은 줄 알았으면 그냥 미디움으로 주문하는건데 이래저래 아쉬웠다.

 

 

디저트로 블루베리 치즈케잌.

 

 

피칸 파이는 맛있었다.

 

 

25달러일때는(심지어 40달러일때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지만

60달러를 내면서 이게 최선이라면 배에 내려서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고 말지.

뉴욕시티의 Gallaghers 3코스 런치가 34달러이면서도 만족스러운데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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