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The Frenchman's Dough @ Tin Building (NYC) - Italian

South Street Seaport  Pier 17의 Tin Building.

틴 빌딩의 마켓에서 Valrhona 발로나 초콜릿을 구입하고 베이커리에서 몇가지를 사기로 했다.

 

여름 주말의 다운타운 맨하탄은 관광객들 + 비치에 가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없이 복잡하다.

 

 

처음 계획은 틴 빌딩에서 쇼핑 후 The Fulton by JG 에서 점심식사를 하는거였는데

Tin Building 2층에 위치한 The Frenchman's Dough 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프렌치맨의 이탈리안이라는 조합이 흥미롭다.

 

 

다운타운 맨하탄에 나오려면 아침부터 준비해야 하는게 번거롭긴 하지만

막상 나온 뒤에는 재미있게 보낼 수가 있어서 귀찮아도 자꾸 나오고 싶다.

 

 

무알콜 워터멜론 모히토와 맥주.

 

 

에피타이저인 Cripsy Calamari.

그냥도 맛있는 튀김이었는데

파마잔 치즈가 듬뿍 올라간 칼라마리 튀김에 레몬즙을 뿌려 아보카도 살사와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Margherita Pizza.

오픈키친에서 피자도우를 얇게 얇게 피는 모습을 봤었는데

피자는 토핑맛이 아니라 도우맛으로 먹는거라는 말이 납득이 갈만큼 맛있는 피자였다.

또 생각이 날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Vongole Pasta.

주문을 받아 조개를 준비하기 때문에 5분 정도 더 걸린다는 봉골레 파스타도

조개양이 적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었다.

 

 

디저트는 아래층의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과 같기에 생략하고 커피만.

 

 

식사를 마친 뒤 1층으로 내려와 베이커리를 기웃기웃.

 

 

있는 빵 다 쓸어가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조각 케잌을 네 조각 구입했다.

다음엔 스트로베리 숏케잌 한판 사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