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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24 Five Guys - Burgers & Fries, shakes

by fairyhee 2024. 8. 16.

오랜만에 올려보는 Five Guys @ Hackensack, NJ.

 

에지워터, 포트리, 해큰섹 프렌차이즈 지점 모두 오너가 같은데

(판데믹 동안 잘못된 주문 때문에 유쾌한 오너와 통화도 해봄 ㅋㅋ)

포트리 지점은 이익이 별로 나질 않아 코비드 판데믹 전에 문을 닫았다고 하고

에지워터 지점은 판데믹 동안 투고하면서 종종 찾았고

해큰섹 지점은 오픈 시절부터 햄버거가 땡길때마다 와서 다인인을 하던 곳이다.

 

 

여전히 주문을 하고 영수증의 번호가 불리우길 기다리면서 땅콩을 까먹기도 하고

원하는 종류대로 나오는 머신 덕분에 카페인이 없는 제로슈거의 콜라도 마실 수 있다.

 

주문하고 나니 쉐이크는?? 이라 물으며 맛있는데 너무 달지? 라며 자문자답하며 씩 웃는 직원 ^^;;

 

 

이곳의 금방 튀긴 프라이가 항상 맛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느낄 수 없는 맛이라 매장에서 꼭 먹어야 한다.

 

주문할때는 항상 똑같은 거라 그다지 고민은 없다.

Little Cheeseburger with ketchup, lettuce, tomatoes, pickles, grilled onions, grilled jalapeno.

예전엔 버섯도 넣었는데 너무 메시해져서 요즘엔 생략하고

가끔 프라이를 레귤러 말고 라지 할까 또는 케이준 시즈닝 뿌릴까 정도?

아...때론 반을 갈라 구운 핫도그가 맛있어 고민되기도 하지만

햄버거를 포기할 수 없고 둘다 먹기엔 무리라 핫도그는 항상 뒷전 ㅎㅎ

 

 

개인적으로 레스토랑들의 수제버거를 제외하고는 Shake Shack 의 쉑버거를 최고로 치지만

쉑버거 세번 먹고 나면 파이브 가이스의 리틀 치즈버거가 땡기곤 한다.

쉑버거가 군더더기 없는 햄버거의 정석이라면 리틀 치즈버거는 한번씩 생각나는 별미라고 할까.

 

 

리틀 치즈버거 두개에 프라이와 소다가 30불이라니 ㅎㅎ

2007년도에 4달러도 안하던 리틀 치즈버거가 이젠 8달러가 넘는다 ㅋㅋ

(이 사진 찍고 올리고 싶어서 Five Guys 포스팅 하게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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