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올해의 마지막 가지를 수확했다.
얇게 썰어서 그냥 굽기만 해도 단 가지맛을
마트에서 파는 가지에서는 맛볼 수 없어 집에서 가지를 키우게 된다.
좀더 잘 커줬으면 좋겠구만.
매년 땡스기빙 즈음에 김장을 한다.
올해는 배추 한박스에 10불, 무 한박스에 20불이었다.
깐마늘을 찾았는데 하필 없어서 ㅡ.ㅡ 통마늘을 사서 까야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올해 배추가 너무 많아서 반갑지가 않다.
결국 제일 큰 배추를 빼고 절이기로 했다. 저 배추 넣었음 절이면서 넘쳤어 ^^;;
좀 쉽게 배추 절이고 헹구는 방법이 있음 참 좋을텐데.
일단 김치담그기를 시작하면 사진 찍을 생각이 전혀 나질 않는다.
그나마 마지막으로 깍두기 버무릴때 생각난 사진 ㅋㅋ
포기김치 세통과 깍두기, 총각김치 그리고 동치미에 단무지까지.
포기김치는 무조건 세통을 넘기지 않으려고 했다. 딱 이 정도가 좋다.
김장할때 빼놓을 수 없는 수육과 보쌈 그리고 우거지된장국.
잣 듬뿍 넣으니 고소하고 맛있다.
고갱이에 김치소와 삼겹살 수육 넣고 앙~
디저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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