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Morimoto 의 라멘과 사케집 Momosan.
11시 30분에 오픈하는 토요일 점심은 오픈 전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쉐프 모리모토는 보이지 않았지만 한국인 쉐프 Jae Lee의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바에 앉아 볼 수 있었다.
Rice Bowl (don)종류는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라멘은 안쪽의 주방에서 만들어져 나온다.
짝퉁(?) 스리라차 소스와 간장, 식초, 칠리오일 등등이 놓여있고.
점심메뉴판.
첫 방문이니 한번에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는 lunch set 으로 주문했다.
런치세트에는 미니 라멘과 미니돈을 하나씩 선택할 수 있고 교자나 Bao (pork bun) 을 추가할 수 있다.
점심이지만 오레곤에서 생산된 모리모토 소바 맥주 한잔.
zuke don.
마리네이드한 참치와 잘 지어진 쌀밥이 참으로 맛있었다.
3불 추가로 나온 두개의 교자.
간장과 칠리오일을 뿌려 역시 맛있게 냠냠.
Tonkotsu Ramen.
런치세트라 미니 라멘이 나왔어야 하는데 주방의 실수로 온전한 사이즈가 나와버렸다. ㅋㅋ
라멘 면발이 부드러운게 마치 한국식 라면을 연상시켰다.
일본라멘의 기름둥둥 뜬 국물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잘 걸러(?) 먹으니 국물맛도 진해 맘에 들고
전체적으로 맛이 좋아서 다른 라멘들도 시도해보고 싶어졌다.
함께 나온 김치.
일본 라멘에 김치라니 갸우뚱하지만 한국인 쉐프가 있으니 그럴 법도 한듯.
(제발 Momo san! 김치가 일본거라고만 하지 말아주삼)
한국분이냐며 살갑게 대해주는 쉐프에게 김치에 대해 물으니 어머니의 레시피로 직접 담근 김치라고 한다.
천하의 쉐프들도 김치는 항상 엄마 레시피란 사실이 재미있었다. ^^;
Momosan Ramen & Sake
342 Lexington Ave (Between 39th st & 40th st)
New York, NY 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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