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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Utah Road Trip

'14 Arches National Park (1) Devil's Garden

by fairyhee 2014. 11. 8.



Arches National Park 에 들어가기 앞서 기념사진부터 ^^




유타주에는 총 다섯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Arches National Park 은 그 중 하나이다.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를 제시하고 아치스 내셔널 파크로 들어간다.




잠시 Visitor Center 에 들러 Park Ranger 에게서 지도 설명을 들었다.

미리 공부하고 조사하긴 했지만 Ranger 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는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지만 차를 세워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에 무조건 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

왼쪽에 Three Gossips 이 보이지만 눈으로만 보고 지나간다.




Petrified Dunes .




콜로라도 내셔널 마뉴먼트와 마뉴먼트 밸리를 합쳐놓은 듯한 거대한 국립공원이다.




멀리 The Windows Section이 보이지만

오후에 가보기로 하고 우선은 지나가야 한다.




둥글둥글한 특색있는 붉은 바위들은 아치스 내셔널 파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수많은 포인트들을 뒤로 한채 점차 목적지에 다가가고 있다.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처음으로 가깝게 마주치는 Arch 아치 를 지나




드디어 Devil's Garden Trailhead 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Devil's Garden 쪽으로 가는 사람들.

끝까지 가진 않겠지만 우리가 가야할 길이기도 하다.




지도에서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를 확인했다.

Double O Arch 까진 못가고 Landscape Arch 까지 가보기로 했다.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 우리도 걷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뭔가 웅장한 분위기.

붉은 모래길을 따라 왕복 1.6마일 정도의 트레일링이 예상된다.




걸으면서 연신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니 예상시간보다 좀더 긴 시간이 소요될 듯하다.




붉은 바위 위로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에 떠있는 달이 마치 지구같지 않은 풍경을 연출해낸다.




아직 보려고 하는 Landscape Arch 까지 가지도 않았는데 중간중간 볼 것들이 많다.




햇살은 따갑지만 기온은 높지 않아 쌀쌀해서 긴팔이 알맞다.

게다가 해가 비치지 않는 그늘에 들어서면 오싹오싹 춥기도 하다.




두번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만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어쩐지 저 끝에 보려는 것이 있을 것만 같더니




왼쪽으로 Landscape Arch 랜드스케이프 아치 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았음 안타까웠을 Landscape Arch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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