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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13-14 Ice Hockey (ECAC, NCAA & NHL) (2)

by fairyhee 2014. 3. 11.



2014년 1월 1일에 미시건 대학의 풋볼 필드 the Big House에서 열린 2014 Winter Classic.

회사 따라가서 -_- 첨보는 Winter Classic 을 신기해하면서 꽤나 열내면서 봤던거 같다 ㅋㅋ




영하 14도에 바람은 쌩쌩, 눈까지 마구 내려 주시는 혹한 속에서의 아웃도어 하키.

엄청 매력있다만 직접 가서 보라면 못할 것 같은데 10만 경기장을 꽉 매운 관중들. 




Toronto Maple Leafs 를 위한 캐나다 국가 O Canada 를 부르고




Detroit Red Wings 를 위한 미국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 를 부른다.

디트로이트 팀에는 미국 선수보다 스웨덴 출신 선수가 더 많은데 ㅎㅎ 

게다가 감독은 캐나다 출신 ㅎㅎ (이번 소치 올림픽때 캐나다 대표팀 감독가까지 했는데 ^^)




추운 날씨라 단단히 중무장하고 나온 선수들.

마침내 NHL 에 올라온 Jerry D'Amigo 도 Winter Classic 에서 뛸 수 있었다.




드디어 경기 시작.




경기내내 눈이 내리고 바람이 심해서 추가의 노력이 더 필요했던 경기.

오버타임에서도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Shootout 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토론토가 승~!




올해는 NHL 아웃도어 하키가 많이 열렸다.

그중 Yankee Stadium 에서는 Rangers 가 Devils 와 Islanders 와의  두게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작년에 길길 매던걸 생각하면 참 한심한데 어느새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집에서 편안하게 보면서 새 TV 장만 기념으로 ㅋㅋ 한장 찍음. 




다시 ECAC 게임으로 돌아와 Quinnipiac 과 RPI 와의 경기.

올해 좀 잘하나 싶었던 RPI. (매년 이소리 하는 듯)

아씨....감독 바꿔~!!




Colgate 과의 경기를 앞두고 몸풀고 있는 Yale 선수들.




헬멧의 크기로 선수들의 머리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다는 ㅋㅋ




쏟는 애정(?)에 비해 성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프린스턴.

올해 Andrew Calof 과 그 외 선수들의 부상이 맞아서 영 삐걱거리는게 이제까지의 팀 중 최악이었다. ㅜ.ㅜ




집에서 가까우니 좀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2011년 졸업생 Taylor Fedun은 난관을 딛고 NHL 선수가 되었는데.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던 날.

전날 Colagate 과의 경기에서 이마가 깨져 피를 철철 흘리던 Andrew Ammon 도 문제없이 나오고.




아주 많이 아쉬운 마지막 홈경기를 마쳤다.




올해 졸업생들이 많아서 경기가 끝나고 Senior weekend을 진행하는 중.

Bye~!! 안녕~ 앤드류들~~




Yale 의 Ingalls Rink.

그러고보니 요즘엔 링크 자체를 찍은 적이 없는 듯.




Yale 의 Senior Night.

Kenny Agostino, Jesse Root, 그리고 Gus Young 이렇게 세명이 시니어이다.




Harvard 와의 ECAC 토너먼트가 열리던 날.

First Period 가 끝나고 zamboni 가 나오는데 왜 퀴니피악의 잠보니가 예일에 돌아다니는겨??

아마 하버드를 가볍게 이기고 다음 주에 있을 퀴니피악과의 경기를 예상하는건지. ㅋㅋ




물론 하버드를 상대로 2승을 거뒀다.

Kenny 에게 바이~ 를 했는데 ^^ 오늘 예일에서 퀴니피악에서 있을 경기 티켓을 판매한다고 연락이 왔네. ㅎㅎ

결국 퀴니피악이 예일에게 미들핑거를 주며 ㅋㅋ 티켓 판매를 고통스럽게 만들어서 

올해 우리의 칼리지 하키시즌은 끝이 났다.

(NCAA 챔피언은 Union 이 가져감)


요즘은 Rangers 에서 연습하고 있는 Haggerty 보며 흐뭇해하고 

Flames 에서 바로 NHL 경기를 뛰며 득점과 어시스트를 하고 있는 Kenny 보며 대견해하는 중. ^^;

모든 선수들 굿럭~!!!!




시즌 초반 참 잘했던 NJ Devils. 

Florida  Panthers 와의 경기에선 Hat trick 을 기록하며 큰 점수차로 이겼지만 

Shootout 경기마다 지는 기록을 세우더니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해 실패했다.

재미있었던 경기였고 또한 시카고에서 트레이드 된 Brandon Pirri 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는 ㅋㅋ




NY Rangers 는 시즌 초반에 그리도 못하더니 (덕분에 MSG 좋은 좌석에서 볼 수 있었다만 ㅋㅋ)

여유롭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니 티켓값이 마구 오르더라는.



Carolina Hurricanes 과의 경기가 있던 날.

올 시즌 우리가 찾은 마지막 아이스링크이다.

큰 맘 먹고 돈 좀 썼더니 ㅋㅋ 선수들 얼굴 표정까지 다 보이는 자리에 앉아 경기를 볼 수 있어 넘넘 좋았다.

올 시즌 Rangers 경기 갈때마다 항상 져서 열받았었는데 (어웨이 경기는 잘만 이기더구만~)

이날 아주 화끈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았음. ㅎㅎ

Goal~~ 하면서 세레모니 합창도 하고 ㅋㅋ

이제 TV 로 보는 NHL Playoff 만이 남았다.

Red Wings (vs BB) 이겨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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