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ndinavian Cuisine으로 널리 알려진 Aquavit에 가다.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나 스웨덴에서 성장한 Chef/owner Marcus Samuelsson이 제대로 된 스칸디나비안 음식이 없단 사실에 오픈한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쪽에는 Bar와 Casual dining area(cafe)가 있고 깊숙한 곳에 formal dining room이 있다. 우리가 간 곳은 Cafe.
모던한 분위기의 실내(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라고 함)로 들어서자, 예약확인 후 자리를 안내해준다. 그다지 특별함 없는 평범한 브레드 앤 버터.
Menu는 프리픽스 아니면 Tasting Sampler이다. NYC restaurant week에 찾았기에 우리는 프리픽스(3 코스)를 선택.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sampler.
평소에 사진으로만 보던 혹은 Ikea Food corner에서 보던 음식들이다. 가운데 감자와 치즈를 제외한 나머지 네가지는 모두 생선절임들. 먹을만한 것도 있고, 우리 입맛에 영 아니올시다인 것도 있었다.
Cold Avocado Soup.
Scadinavian food 중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는 meatball & lingonberry.
맛은 괜찮았는데, Smorgas cafe의 meatball과 별 차이가 없는듯 보였다. 아님 Smorgas 가본지 넘 오래되어 그 맛을 잊었나.(다시 가서 기억을 되살려야겠군 ㅋㅋ) Lingonberry는 아마도 스웨덴쪽에서 나는 베리의 한종류인거 같은데, 잼을 만들어 미트볼과 함께 먹으면 좋다. Ikea에 가면 Lingonberry drink도 맛볼 수 있다.
Skirt Steak 요리.
적절히 마리네이드 된 스테이크 맛 또한 괜찮았으나, 별 특별함은 없었음.
디저트로 주문한 sorbet.
Chocolate cake과 ice cream.
몇가지 음식을 먹어본 결과, 솔직히....아주 솔직히 말해 왜 이곳이 유명한지 잘 모르겠단 결론에 도달했다. -.- 아마도 포멀다이닝이 아닌 캐쥬얼다이닝에서 먹어서 그런걸까. (그럼 포멀다이닝도 가봐야 하나..ㅋㅋ) 맛이 없진 않았지만, 아주 독특하게 맛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푸드스타일링이 차별화된 느낌도 못받았고. 이름에 비해 평범했다고나 할까. 아님 평범한 메뉴만 주문했던 걸지도. 아님 너무 기대가 컸을까. (어쩐지 놓친 부분이 있는거 같아 아직까지 가혹한 평을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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