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어지는 빗방울 걱정도 잠시, Streets of America의 모든 건물에 불이 들어왔다.
이럴 줄 알았음 애물이 들고 오는 거였는데...
하늘에 얼마나 많은 천사들이 떠있는지 세기도 힘들다.
낮에 볼때 참 썰렁하다 싶었던 공간이 이렇게 변신할 줄이야.
Spectacle of Dancing Lights.
말 그대로 음악에 맞춰 건물의 불들이 춤을 춘다.
하얀 (인공)눈이 분위기를 더욱 업시키고 음악에 맞춰 흥얼거리는 사람들도 늘어간다.
할러데이 라잇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유태인의 상징.
일찍 파크를 나가지 않은게 참 다행.
애물이가 있있음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쉽기만 하다.
가짜 티가 팍팍 나던 맨하탄의 모습이 좀 진짜 같아 보이나?
각각의 색이 모이면 촌스러울 법도 한데 시즌이 시즌인만큼 잘 어울린다.
트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어떻게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 내가 찍은 이 사진보다 못나올 수 있는지 아직까지 궁금해하고 있는 중이다. -.-
사람들이 치이면서 다녀도 정겨운 디즈니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이제 Magic은 맘 속에 담아두고 현실로 돌아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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