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말고 다른거 먹자고 반항(?)을 했다 ㅋㅋ
그래서 평소 트래픽 때문에 피하는 장소라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올 수 있었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실내.
더 현대 서울도 가야 하는디.
셀카도 찍어보고.
두리번거리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가에 도착했다.
드디어 목적지 Mad for Garlic 도착.
이런 레스토랑에 와 본지도 꽤나 오래된 듯.
세트도 있고 스페셜도 있고 프로모션도 있고 뭐가 다양하다.
알찬 구성을 위해 한참을 머리 맞대고 고민 중.
테이블 위의 테블렛을 이용해 주문을 마쳤다.
마늘빵 갈릭빠네가 맛이 좋았다.
음료는 오렌지에이드로.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
소문만 듣고 미국에서는 안 먹던 피자였는데 역시 단짠의 조화는 실패하기가 어렵지.
서양음식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주문한 주물팬 마늘볶음밥.
마늘에 미친 집 답게 듬뿍 나온 마늘칩.
마늘칩을 밥 위에 얹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
할로피뇨 파스타도 맛있었다.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처음이라 변경사항없이 주문했더니 제법 매웠다.
바닥에 남은 다진 할로피뇨양이 놀라울 정도로 많아 다음엔 덜 맵게 주문하기로.
한국에서는 신경쓰지 않고 마늘을 먹을 수 있어 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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