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thday Boy 의 생일을 맞아 찾은 대나무골.
평일에는 주로 모임을 위해 찾은 이들이 많아서 시끄럽고 정신없는 곳이기도 하다.
오픈시간인 11시 30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해서 안내받은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11시 30분이 되면서부터 빛의 속도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시작은 녹두죽부터.
코스로 나오는데 메뉴는 언제나 변함없이 똑같다.
여기 쉐프는 메뉴개발도 안해도 되니 참 편하겠네 ㅎㅎ
평일에만 나온다는 키위 막걸리.
약복용하는 분과 백신접종예정인 분들 사이에서 홀로 알콜섭취 가능한 나 ^^;;
키위 막걸리는 전부 내 차지가 되었다 야호~
탕평채.
샐러드.
해파리냉채.
우엉잡채.
연근무침.
전유화.
북어구이.
소고기 찹쌀구이.
불고기.
이날 좀 질겼다.
동파육.
식사로 대나무통밥.
더이상 반찬 리필이 안된다는게 예전과 달라진 점.
비지와 강된장에 쌈까지.
후식으로 식혜까지.
변함없이 똑같은 음식들이 빛의 속도로 나와 정신도 없고 따라잡느라 허덕(?)일 때도 있지만
어쩌다 한번 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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