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때마다 살짝살짝 달라지는 메뉴.
항상 있었던 메뉴인 달팽이요리 에스카고르가 사라졌다.
식사 주문을 하고 맥주와 무알콜 칵테일인 Mocktail 을 마셨다.
첫번째 음식인 트러플 치킨 콘소메.
뜨거운 숲이 속을 뎁혀주는 느낌이 좋아 자주 먹고 싶으나 물배 찰까봐 자주 먹지 못하는 음식이다.
CIA 학생인 서버가 치킨 콘소메에는 달달한 와인인 무스카토가 잘 어울린다고 권했으나
(내가 술을 마실수 있으면 mocktail 을 주문했겠냐) 사양하는 수 밖에.
맥주 홍합찜.
홍합에서 씹히는 게 많아 흠이었지만 국물까지 맛있었다.
그날그날 달라지는 마켓 피쉬.
연어와 비슷한 Arctic Char 와 시금치가 함께 나왔다.
레몬이 즙 뿐만 아니라 과육까지 너무 많아서 살살 제끼고 생선 살만 먹었더니 맛있었다.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레몬은 적게 사용해 달라고 해야 할듯.
디저트로 Vacherin.
예전에 즉석에서 코코넛 크림으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줬을때 생각이 나서 주문.
역시 새콤하니 좋았다.
또다른 디저트인 초콜릿 위에 초콜릿.
밑에는 바닐라에 담근 베가 들어있었다.
처음에 음식 주문할때 함께 주문했더니 기다릴 필요 없이 디저트와 함께 나온 커피.
프렌치 프레스에 나온 커피와 디카페인 카푸치노.
키친이 보이는 곳을 부탁했더니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 Fairyhee's Eat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 RH Rooftop Restaurant (NYC) - American (0) | 2024.06.12 |
---|---|
'24 Konban (NYC) - Japanese (0) | 2024.05.24 |
'24 Gramercy Tavern (NYC) - American (0) | 2024.04.10 |
'24 Batten Ramen (NJ) - Ramen, Japanese (0) | 2024.02.24 |
'24 Ondo (NJ) - Korean (0) | 2024.0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