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ya Sandaime (NJ) - Ramen

작년 여름이었나 Fort Lee 에 일본라멘집인 Menya Sandaime 가 오픈을 했다.

라멘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지나쳤다가 한밤중에 친구들이 불러 가보니 바로 이곳.

그래서 알게되었고 리뷰도 꽤나 좋고 검색을 해보니 허거덕....한국에 여러곳이 있고 웹싸이트까지 영어/한국어이네.

Ippudo 이푸도를 다녀온 뒤로 다른 라멘집을 더 다녀보기로 생각했던터라 찾아간 곳.

보통 웨이팅이 기본인 곳인데 우리는 저녁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한가했다.

사람이 없으니 더운날 에어컨도 안틀어줘서 찜통 ㅡ.ㅡ

잠시후 사람들이 몰려드니 그제서야 에어컨을 틀고 시끄러운 일본음악들이 나오기 시작.

Miso Ramen.

국물도 진하고 야채가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다. 근데 있다던 청경채는 어디갔남.

직접 뽑아내는 면발이 이푸도보다 꼬들거렸다.(이게 내가 일본라멘을 썩 안좋아하는 이유인데) 

토핑으로 주문한 삶은 달걀은 살짝 간이 되어 있다.

Karakuchi Ramen (very Spicy).

칼칼한 매운 맛의 라멘 역시 국물맛이 좋았지만 내겐 약간 매워서 미소라멘과 국물을 섞으면 딱 알맞은 맵기가 나올듯.

.........

그뒤 다시 갔을때 주문해본 교자도 맛이 좋았고.

블랙라멘을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카라쿠치나 미소라멘 국물이 입맛에 맞았다.

왜 그리 블랙라멘이 인기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이날은 저번과 달리 면발이 좀더 익은듯 덜 꼬들거려 먹기에는 괜찮았음.

Menya Sandaime

1638 Parker Ave.

Fort Leem NJ 07024

http://menyasandai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