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esecake Factory - American, Family

미국인들의 Favortie Restaurant인 Cheesecake Factory는 항시 사람들로 붐벼서 주말이면 아예 갈 엄두도 내지 못하는 곳.

넓은 공간이 다 차서 1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단 사실이 이곳의 인기를 말해준다.

레스토랑 이름처럼 유명한 치즈케잌들이 입구에 진열되어 있고, 디저트 메뉴로 준비가 되기도 하고, 치즈케잌만 사가지고 갈 수도 있다. 치즈케잌 팩토리는 치즈케잌만 파는 곳은 아니다. :)

Whip creme이 잔뜩 얹어나와 제거하고 케잌만 먹긴 하지만, 커피하고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물론 높은 칼로리로 매번 즐길 수 있는건 아니지만. ^^

따끈한 부시맨 브레드가 녹았다 굳었다를 반복한 버터와 함께 나오고.

Cobb salad.
샐러드 드레싱이 가벼워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맛도 상큼하니 자주 볼 수 있는 음식 중의 하나.
 

타이 파스타.
잔뜩 얹어진 숙주와 피넛소스에 가려 보이지 않는 파스타 면발.

느끼한게 싫을때 종종 찾는 미소 연어.

에피타이저라 하기엔 너무 많은 치킨 퀘사디아. 
다 못먹어 남은걸 싸가지고 가서 다음날 먹었는데도 아주 맛있었다. 담날 먹어 맛있는 음식 별로 없었는데 이건 정말 맛잇었음.

런치 메뉴였던 감자숲.

오렌지 치킨.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파스타. 파스타 종류가 하도 많아서 제대로 기억나지도 않네.

어딜가나 보이는 씨저 샐러드.


첨에 갔을때 메뉴를 보고 한참을 망설였던 기억이 있다.
종류도 너무 많고, 생소한 이름들에 뭘 먹어야 좋을지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먹고싶은게 많아서 고민할 정도이다. -.-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기 때문에 특별히 실패했던 음식들은 없었고, 값은 저렴하면서 양이 푸짐하기 때문에 먹고 나서 남은 음식 싸가지고 들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못찍은 사진들도 많아 아쉬워서 계속 미루다 결국 오늘에야 올림. 우선은 이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