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ie's(NYC) - Eclectic

지나칠때마다 항상 시선을 사로잡던 곳.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쩐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알고보니, Health food를 지향하는 쉐프 Louis Lanza의 레스토랑이다. Josie's 말고도 이 쉐프의 레스토랑이 몇개 더 있는데, 그건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새로 생긴 이스트 사이드의 josie's엘 가고 싶었는데, 주차 측면에서 웨스트 쪽이 나을거 같아 암스텔담에비뉴 쪽으로 선택. 저녁 6시에 왔더니 아직 한가하다.

메뉴에 프리픽스가 있길래 덥석~ 프리픽스로 정함.
와인 한잔 혹은 다른 음료가 하나 포함되어 있고,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그리고 디저트가 프리픽스에 포함되어 있다.

세가지 과일(망고, 수박, 키위)이 섞인 스무디.

시나몬(계피) 향이 가득한 호박죽.

샐러드.

내 입에 딱 알맞았던 두부 스테이크와 야채. 짜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은게 앞으로 나의 favorite이 될듯.

연어구이와 망고 살사.
간만에 마르지 않은 촉촉한 연어구이를 먹은 듯함.

여기까지 먹고 나니, 배가 불러 디저트는 사양하고 싶을 정도였음.
Health food인거까지는 좋았는데, 양이 이렇듯 많음 안될거 같은데....그냥 메인요리 하나씩만 주문할걸....

그래도 포함되어 있으니 디저트로 딸기 아이스크림을.
우유 대신 두유로 만들었는지, 약간 텁텁한 맛이 났음.

배가 부르긴 했어도 전혀 기름진 음식이 아니라 더부룩한 느낌이 없어 만족스러웠다.


Josie's
W 70s / 300 Amsterdam Ave. (74th st)
212-769-1212

Murray Hill / 565 Third Ave. (37th st)
212-490-1558

E 80s / 1614 Second Ave. (84th st)
212-734-6644

http://www.josiesny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