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 내셔널 파크를 나와 자이언 캐년 내셔널 파크 쪽으로 가는 중.
일찌감치 숙소에 들어가 휴식을 취한 뒤 내일 자이언 캐년을 갈 예정이다.
심심하지 않게 보이는 집들.
아주 특이했던 건물들.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85마일의 드라이브 동안 다시 뒤에서는 꿈나라로.
연이은 강행군이니 피곤한게 당연하지 ^^;;
Zion National Park 이 12마일 남았다는 사인이 나왔을때도
아...목적지가 거의 다 왔구나 정도로 생각했지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따땃한 오후의 드라이브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근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Zion National Park 은 내일 와야 하는데 멈출 사이도 없이 그대로 국립공원 입구로 들어가버리는게 아닌가. ㅜ.ㅜ
국립공원 내에 고속도로가 나 있을 줄이야.
황당 그 자체....
어찌어찌 흘러 국립공원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야 하는 상황.
애뉴얼 패스가 있으니 별일은 아니지만
우리의 목적지인 Springdale 에 가려면 이 길을 지나가는 수밖에 없다.
어....계획한건 이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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