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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rizona & Las Vegas/Arizona Road Trip

'13 AZ - 휴스턴을 경유해 피닉스에 도착

by fairyhee 2013. 11. 6.



당일치기여행을 빼고선 여행 당일날 짐가방을 챙겨보긴 처음이네.

꾸역꾸역 대충 생각나는대로 소지품을 집어넣고선 뉴왁에서 비행기를 탔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여행을 가니마니 했던 것치곤 순조로운 편 ㅋㅋ

그나저나 킨들 페이퍼와잇 넘 좋다는 ^^;;




티켓값 좀 아껴보겠다고 -_- 부실한 몸으로 휴스턴을 경유해 피닉스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시간이었다.

(이런 건 우리 둘이서 할때나 하자고~)

짐을 찾아 예약해놓은 차를 찾으러 렌탈카 빌딩에 왔다. 

넓기도 하고 모든 렌탈카 회사가 한 곳에 위치해 있어 편리했다.




Budget. 

빌린 곳으로 다시 차를 반납하는 여정이 아니라서 평소보다 비용도 조금 비쌌고 회사 선택도 폭이 좁았다.

그래도 SUV로 업그레이드했으니 좀더 편안한 여행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1박을 했던 Phoenix 의 Residence Inn.

사용하진 않았지만 키친 시설이 제법 훌륭했다.




잠만 자고 나간터라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했던 소파.








침대는 편안했으나 밖에 바로 하이웨이 옆이라 시끄러웠던 침실.

하이웨이에서 떨어진 안쪽건물이면 모를까 우리가 묵었던 방은 예민한 사람에겐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다.


뉴욕과 세시간 차이라서 저녁 8시였지만 이미 뉴욕의 밤 11시라 무척 피곤한 상태.

첫날부터 사발면에 햇반을 찾으시는 부모님 -_- 우리 여행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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