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하와이 과일에 목말라 할 무렵 발견한 과일 스탠드.
사실 이곳 말고도 Road to Hana 곳곳에 과일을 파는 곳들이 보이긴 하지만, 어쩐지 내키지 않아 그냥 지나치던 중 발견한 Ono Farms.
왜 이곳을 택했는지는 묻지 말라. -.- 그냥 땡겨서 차를 세운 것이니.
결과적으로 대박이 난 곳이긴 하지만 ㅋㅋ
다양한 마우이산 과일들.
망고, 반으로 잘라놓은 잭푸릇, 람부탄, 애플 바나나, 파파야까지....
지금 사진으로 봐도 입에 침이 고인다. 그립다. 더 먹고 싶다 ㅠ.ㅠ
리치보다 껍질에 털이 더 많은 람부탄은 즉석에서 시식까지.
애플 바나나는 꼬다리가 떨어진건 팔 수 없으니 맛보라고 건네주길래 얌얌. 어흑...왜 이리 맛있는건지.
홀딱 반해버린 과일맛에 애플 바나나, 망고, 람부탄을 듬뿍 집어들었다.
첨에 된장인 줄 알았던 ㅋㅋ 바나나 브레드.
바나나가 많이 나서 그런지 마우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바나나 브레드 파는 곳이 굉장히 많다. 궁금한 맘에 이것도 하나 집어들고.
맛있는 과일을 먹고 싶다면 이 집 강추이다.
애플 바나나도 맛있었고 칼이 없어 입으로 뜯어(?) 먹었던 ㅋㅋ 쥬시했던 망고 맛은 잊을 수가 없다.
1파운드에 7불했던 람부탄 역시 더 사올걸 하는 후회까지.
단, 너무 달고 쓸데없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바나나 브레드는 비추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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