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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tlantis, Bahamas

'07 Atlantis (3) Marina Village

by fairyhee 2011. 9. 1.


Marina Village의 사진을 전부 모아봤음.


방에서 나와 Marina Village(마리나 빌리지)의 Johnny Rockets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바하마에 오자마자 미국에 널린 Johnny Rockets이라니......-.-
내부는 미국과 똑같다. 심지어 일정시간마다 추는 춤까지도. 값은 뉴욕보다 조~금 비싼 정도.



싱글벙글~
여행전 공부(?)가 부족했던지 리조트 맵을 들고 열공 중~ (사실 이번엔 내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왔다. ㅋㅋ)



맥주가 빠질소냐.
바하마 맥주인 Kalik. 맛은 Coors하고 비슷한데, 도수가 조금더 높은 듯했다.



케첩으로 그림그려주는 것도 똑같고. ㅋㅋ
햄버거 맛도 똑같아서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여기서 깨달은 사실. 모든 주문에 15%의 팁이 자동으로 붙어 나온다는 것. 팁 계산 안해서 편하긴 했는데, 손님이 유일하게 가진 무기인 팁 줄 권한이 없어져버려 손발이 잘린 기분이었음.



낮에 찍은 Marina Village.

이곳엔 레스토랑과 샵들이 몰려있어 낮에는 물에서 놀고 밤에 와서 Night Life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대부분의 샵들은 보석가게이다. 바하마가 보석과 향수 등에 대해 세금이 없기 때문에 값이 많이 싸다고 한다. 또한 돈세탁하기 좋은 나라이기도 하다. 바하마를 포함한 캐러비안의 몇몇 나라들에서 몇몇 기업들의 돈세탁이 이루어진다고.



레스토랑과 샵들은 모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고, 들리는 음악도 모두 크리스마스 캐롤들.
반팔 반바지, 수영복을 입고 듣는 크리스마스캐롤이 이색적.



정박해 있는 배들.
뒤로 보이는 건물이 로얄타워이다.



Starbucks도 있다. ㅋㅋ
여기 스타벅스가 값이 워낙 비싸(맨하탄보다 비싸니) 룸에 있는 커피메이커를 이용해보려 했으나, 얼마나 커피가 맛이 없던지 결국은 한잔을 사마시고 말았다. 참고로 스타벅스에서도 15% 팁이 자동으로 붙어 나온다. -.-



짜잔~~
비싼 커피와 엄청 맛없었던 바나나월넛브레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 있는 Village Creamery.



와플 콘과 토핑 가득한 아이스크림.



캐러비안의 명물(?) Rum cake.
럼이 들어간 케잌인데, 취할것 같은 진한 럼향을 빼곤 맛이 제법 좋았다.



우리 기념품으로 하나, 리차드 선물로 하나를 구입.

그 옆에는 사진엔 없으나 Jamba Juice가 있었고.



레스토랑 밖에 붙어있는 Seafire Steakhouse의 메뉴.
엄청난 가격을 보고 기절하시는 줄 알았다. 가격 보고는 돌아가서 Costco에서 필렛미뇽 사다 구워먹기로 했다.



Bimini Road란 이름의 레스토랑 앞에서.
여기가 바하마에서 먹어볼 수 있는 음식들을 파는 것 같던데, 메뉴를 보니 땡기는게 없어 그냥 패스. 저녁엔 라이브 공연이 있어서 사람을이 모여든다.



Marina Village에서 Royal Tower를 향해 걸어가는 중.
핏자 가게와 델리가 있다.


이곳엔 Carmine's도 있는데, 우리가 머무는 내내 오픈하지 않아서 그렇잖아도 얼마되지 않는 레스토랑 초이스가 더더욱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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