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석모도엘 가다.
석모도에 가는 배를 타고 나서부터 새우깡을 노리고 줄줄 따라오는 갈매기들.

저기 보이는 배를 타고 석모도에 들어간다.

차까지 들어가는 배는 첨 타봤음. ^^ 얼른 차를 주차시키고 갈매기들한테로....

태어나 첨보는 갈매기는 아니건만, 왜 그리 신기하던지.
휙 하고 허공에 던진 새우깡을 잘도 받아먹는다. 원래 새우깡 주면 안될거 같은데, 여기는 아예 대놓고 입구에서 새우깡을 판매한다. 그것도 아주 비싸게. -.-
근데, 내 사진인데 얼굴 들이민 저 남자는 모꼬???
석모도에서 잠시 드라이브. 그리고 보문사엘 찾아갔다.
와...아무리 절이라지만 그렇게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을 줄이야.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도저히 똑바로 서있지 못할거 같았다.
점심으로는 새벽부터 엄마랑 현석이 준비한 김밥. :)
역시 야외에서는 김밥이 최고다. 달걀마는 법도 배웠으니 함 해봐야지.

돌아오는 길 다시....역시 엄마의 솜씨가 최고더군. ㅋㅋ
갈매기들이 엄마한테서 떨어지려하질 않는다. 옆에서 덩달아 신이 난 현석. 하지만 기쁨도 잠시...기쁨에 잊고 있던 것이 있어으니.....갈매기가 그의 옷에 응아 -.- 를 해버렸다. 푸하하~ 새우깡만 먹어 그런지 응아 색깔도 누리끼리한게 꼭 새우깡 같고..그나마 머리에 맞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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